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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종필 Jun 17. 2023

종강


오늘 모든 과목을 종강했다. 한 학기를 마치고 드는 생각은 글쎄…좋은 선생님 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닫았다. 나의 경우 글 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이 많이 달랐고 무엇보다도 선생님으로서 많이 부족했다. 학생들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만 크게 남는다.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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