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코드로 업무 자동화하기
"챗GPT로 엑셀 자동화하기", "노코드로 업무 자동화하기", "AI 자동화해서 적게 일하고 돈 벌기", "AI로 SNS 포스팅 자동화하기" 등과 같이 최근, AI를 통해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주제의 강의나 영상들이 많습니다. 그렇다면, AI로 업무를 자동화한다는 건 구체적으로 무얼 의미하는 걸까요?
AI를 활용한 자동화는 일반적으로 반복적인 작업들을 기계나 소프트웨어가 인간의 개입 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제가 데일리로 최신 정보를 전달하는 오픈채팅방을 운영하는 관리자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이때, 뉴스 기사를 자동으로 크롤링하여 요약한 후, 내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어투에 따라 요약본을 작성해 주고, 채팅방 참여자들에게 발송하는 것까지 일련의 모든 과정을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개념을 바로 자동화라고 합니다.
예전에는 뉴스 기사 크롤링, 요약, 요약본 작성, 발송 등 모든 과정을 사람이 직접 시간과 노력을 들여 수행해야 했습니다. 또, 웹 크롤링의 경우 코딩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면 시도하기 어려운 작업이었는데요. 요즘은 노코드 자동화툴로 간단하게 모든 과정을 처리 가능합니다.
또, 만약 스마트스토어를 운영하는 운영자가 AI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가격이나 조건 등 미리 정해둔 조건에 따른 수 백 개의 상품을 소싱하는 데 10분이 채 걸리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노코드, 로우코드 자동화 툴들이 등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make 라는 툴이 있습니다. 코딩 없이도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할 수 있는 툴이며, 종류가 다른 여러 가지 작업을 순차적으로 이어 수행하도록 할 수 있는데요. 구글시트, 챗GPT 등 다양한 서비스와 작업을 유연하게 연결하여 자동으로 수행하도록 할 수 있습니다.
비슷한 노코드 자동화 툴로는 Zapier 가 있습니다. Zapier는 인터페이스가 쉽고 직관적이며, 또 템플릿의 선택 폭이 넓어서 특히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자동화 툴입니다.
또, 데이터베이스 관리에 특화된 노코드 툴 Airtable 이나, 노코드 웹 빌더 Bubble, glide 등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때 이용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회사에서 할애하는 시간 중 의외로 많은 부분이 단순 업무에 소요됩니다. 특히 연차가 적은 주니어일 경우 중요도가 낮은 반복 업무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럴 때 자동화 시스템으로 단순 업무에 투입되는 시간과 노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자동화를 통해 단순 업무에 투입되는 인풋을 줄이면, 더 창의적이고 생산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확보됩니다. 또한, 인간이 수행하는 단순 반복 작업은 실수가 발생하기 쉬운데, AI 자동화는 실수를 줄이며 일관성과 정확성을 향상합니다.
그 외에도, 여러분이 1인 기업을 운영하거나, 혼자 혹은 소규모 인원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했을 때 자동화는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요. 특히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 기획자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여러 분야의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고도 작업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동화는 1인 기업이나 소규모 팀에게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략이 됩니다.
이처럼 AI를 '똑똑하게' 활용할 줄 안다면 손쉽게 생산성을 높이고 효율을 증가시킬 수 있는데요. 혼자서는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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