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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옹알 Ongal Jul 28. 2022

면접 1분 자기소개. 필살기 하나쯤 갖고 있어야지?

면접관을 매료시키는 <1분 자기소개 필살기> 만들기

면접관이 1분 자기소개를 요청하는 이유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확인하는 시간을 벌기 위해서? 아니면 지원자가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위해? 모두 맞다. 


면접관에 따라 케바케라고 보면 된다. 


고개를 쳐박고 서류를 검토하거나 혹은 당신의 눈을 응시하며 경청하던지간에 확실한건 면접관이 당신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원자의 입장에서 정말 중요한 시간이다. 



그렇다면 1분 자기소개를 통해 지원자는 어떤 이득을 취해야할까?


지원자1분 자기소개를 통해 얻어야 하는 이득은 바로 면접주도권이다. 즉 면접관의 질문당신이 준비한 답변대로 유도하는 것이다. 1분 자기소개를 하고나면 어필한 내용을 바탕으로 추가질문을 하게되어있다. 이때 자신이 어필하고 싶은 경험과 인사이트 등의 내용으로 유도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면접관에게 끌려다니지 않고 주도적으로 가장 자신있는 내용들로만 답변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자기소개에서 비유적인 표현을 쓴다거나 추가질문을 유도할 수 있는 소스가 없다면 면접관이 자신의 관점에서 질문을 할 것이다. 이런 질문들은 당신의 예상과 다르기 때문에 준비했던 답변을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을 만들 수 있다. 



피해야 하는 1분 자기소개 유형


2분 이상 지나치게 장황한 내용

당신은 외우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핵심적으로 어필하고자 하는 부분이 희석되어 중간에 면접관이 말을 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상황은 지원자를 당황하게 할 것이다. 자기소개는 30초에서 1분이면 충분하다.


비유적인 표현으로 가득한 자기소개

간단하게 캐릭터를 나타내는 것은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의지와 열정 등의 감정적인 부분만을 어필한다면 꼬리질문으로 이뤄질 수 없다. 면접관이 업무 관련된 질문을 할 수 있는 팩트 중심의 경험도 어필할 필요가 있다.


성과는 좋은데 인사이트가 없는 경우

분명히 성과가 좋다면 그런 성과를 내는 과정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이다. '어쩌다보니 그렇게 됬습니다.'라는 답변은 안하느니만 못하다. 답변 즉시 면접관의 한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적인 1분 자기소개 유형


주도적으로 경험했던 프로젝트 위주로 구성

수동적인 경험은 순간적으로 막힐 수 있다. 생각을 끄집어내서 말하지 않아도 될 내용이어야 한다. 수동적이었던 경험이라면 충분히 머릿속에서 정리하고 면접에 임해야 한다.


두괄식의 내용

두괄식으로 말할 경우 면접관이 핵심에 대해 질문할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 두서 없이 말하다보면 면접관이 질문해야할 포인트를 못 짚을 가능성이 있다.


지원할 직무에 대한 유사경험안에서의 성공 경험을 통해 얻은 사업적 통찰력이 포함된 자기소개

직무와 연관이 있는 경험들을 두괄식으로 성과와 함께 말하고 해당 경험을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말해야 한다. 단순 경험은 철저한 검증의 압박질문이 이뤄질 수 있다. 인사이트를 말하는 것은 이 부분을 미리 차단하는 효과를 갖는다.



지원자님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에 지원한 ▢▢▢입니다. 저는 이 ▢▢직무를 잘하기 위해서 유사한 ▢▢경험이 있습니다. 이때 ▢▢ 성과를 냈고 이런 ▢▢경험을 통해서 <통찰 배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이러한 저의 경험들이 ▢▢에서 계속해서 재생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됬습니다. 




아직 면접준비하는 단계가 아니더라도 

1분 자기소개 필살기를 갖춰놓으면 

면접 준비과정이

훨씬 수월해질것이라고 

장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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