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환경은 달라졌지만, 뇌는 그대로다. 뇌의 오작동에서 벗어나는 방법
뷸안함은 조상이 준 뇌 오작동이다.
사람들은 불확실성, 통제할 수 없는 상황, 평가에 대한 두려움, 미래에 대한 걱정 등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불안을 느낀다. 왜 이러한 상황에 우리는 불안함을 느끼는지 선사시대로 돌아가보자. 우리의 뇌는 선사시대때 발전해온 그대로 물려받았는데, 예전엔 집이 없어서 잠을 자다가 짐승으로부터 죽음을 맞이하게 된 사람이 많다. 그렇다보니 불안한 마음이 있으면 수면에 잘 들지 못하는 이유도 같다. 잠을 자면 죽을 수도 있을 것같은 같은 느낌을 받는 것이다. 선사시대때는 짐승으로부터도, 밥을 못먹어서도 죽는 비율보다 무리에서 도태되 맞아죽은 사람들이 더 많다고 한다.
무리에서 벗어나게 되면 함께 사냥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지는 것고, 그 부족에서 이상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순간 우리는 맞아죽을 수도 있다고 느끼기에 우리의 뇌는 현재판으로 이어져 지속해서 불안함을 준다. 세상은 변했는데도 말이다.
이 이야기가 이상하게 납득이 가지않는가? 맞다. 납득하면 된다. 납득하면 이 불안이 불안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 다는 것이다. 지금은 자다가 우리가 산짐승에게 죽임을 받을 일도 없고, 누군가가 나를 좀 미워한다고 죽지 않는다. 우리의 불안은 생각보다 큰 문제가 아닐 수 있다.
그러니 타인이 아닌 나에게 조금 더 집중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