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by 신연강


겨울을 닮고 싶은 첼로의 선율,

아직 기억하지

흰 눈이 목련 되어 떨어지던

지그시 눈 감고

내가 네게로 가던 길

네가 내게로 오는 길에

들려주던 바람의 노래,

온통 푸른 손으로 출렁이던 숲



ㅡ중 략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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