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기업신용 부분 (단기자금시장)
* ABCP (Asset Backed Commercial Paper) : 유동화 전문회사가 매출채권, 리스채권, 회사채 등 자산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CP)을 입니다.
** 유동화 전문회사 : 기업은 다수의 사옥, 공장 등 부동산과 매출채권(물건이나 서비스를 팔고 거래처로부터 장래에 받을 채권), 금융채권(돈을 빌려주고 장래에 받을 채권) 등 채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당장의 현금 흐름을 만들어내는 자산이 아닙니다. 그래서 금융기관에 일정 수수료를 주고 유동화 전문회사를 만들어 이들 자산을 일찍 현금화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회사가 B회사에 물건 100억원치를 팔았는데, 이 돈을 10월 정도에 받는다고 합시다. 그런데 A회사가 15월 정도에 급하게 70억원의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이때 A회사는 C금융회사가 만든 유동화 전문회사에 1억원의 수수료를 주고 100억원의 매출채권(B회사에 받을 채권)을 넘긴 후, 99억원의 현금을 가져오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 RP (repurchase agreement) : 채권발행자가 일정 기간 후에 금리를 더해 다시 사는 것을 조건으로 파는 채권으로 `환매조건부 채권` 또는 `환매채`라고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