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후반에서야 알게 된 9가지
- 항상 조금 더 일직 알았더라면 하는 것들은 있다...
[1] 아이를 키워야 진정한 어른이 된다는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 또한 부모님에게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자식임을 알게 되었다.
[2] 주식은 장기투자가 가장 확률 높은 방법임을 알게 되었다.
운과 시기 앞에 겸손해고 나의 시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함을 알게 되었다.
[3] 임재범, JYP 형님이 왜 노래는 이야기하듯이 해야 한다고 말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왜 조조와 사마의보다 유비와 제갈량을 사람들이 좋아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4] 팀장들이 금요일 저녁이 되면 왜 팀원들과 회식을 하고 싶어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왜 소주와 고량주를 먹는 것이 맥주를 먹는 것보다 덜 취하게 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5] 구라파의 로베스피에르가 단두대에 목이 걸린 이유를 알게 되었다.
왜 소크라테스가 모두가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르니 내가 최고이다라고 말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6] 그때 그 친구들이 왜 SES, 핑클, HOT, 젝스키스에 열광했는지를 알게 되었다.
40줄에 들어서는 내가 왜 IZ*ONE, LE SSERAFIM, NewJeans에 열광하는지 알게 되었다.
[7] 신의 대리인들이 왜 단발머리와 쇼트커트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녀들이 늘어진 티셔츠와 몸빼바지를 찾는 이유를 알게 되었다.
[8] 정면돌파, 정면승부... 100%를 발휘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게 되었다.
임계점, Over the Horizon이 왜 생존과 연결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9] 황규영 형님의 나는 문제없어라는 단어가 얼마나 소중한 단어인지를 알게 되었다.
나 또한 나를 사랑해 주는, 나의 사람들과, 나의 길을 가야 하는지를 알게 되었다.
언제나 아쉬움은 남는 법.
아쉬움은 속에 품지만 후회는 밖으로 내버리자.
쉽지는 않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