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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라는 이름

글쓰기의 두려움을 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여정

by Selly 정
자신을 제한하는 4가지 유형

첫째, 완벽주의 유형이다.
완벽주의는 늘 시작을 막는다. 자신보다 지식과 경험이 적지만, 누군가는 책을 쓰고 결과물을 내서 자신을 빠르게 알리고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완성은 과정에서 이루어짐을, 혹 완벽하지 못한 결과물일지라도 그 과정에서는 무수한 배움을 얻고 그 다음을 시작할 수 있는 실력을 쌓아간다는 것을 말이다.
세상의 모든 것은 완벽하지 않다. 완벽주의보다 필요한 것은 결단이고 실천이다.

두번째, 자신감 부족형이다.
자신만의 콘텐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감이 부족해서 실천하지 못하는 유형이다. 스스로가 자신을 제한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일차적으로 자기가 자신을 믿어야 한다.
'나는 이제 작가야, 내 지식과 경험은 가치가 있어, 내가 살아온 이야기 자체가 하나의 메시지야'라고 당당히 외치며 자신에게 먼저 선포하라.

세번째, 나 찾기 형이다.
인생은 죽는 날까지 나를 찾는 여정이 아닐까. 수천의 시간을 이미 살아온 당신은 당신만의 콘텐츠는 분명히 있다. 먼저 진지하게 질문을 던져보아야 한다.
당신의 인생을 커다란 하나의 콘텐츠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내가 살아온 경험은 버릴 것이 하나 없이 소중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네번 째, 두려움형이다.
'작가로서의 삶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글쓰기 재능을 연마하기 전에 뻔뻔함을 키우라고 말하고 싶다'-하퍼 리.
모든 실패는 배움이며 이 또한 자산이다. 실패는 또한 경험 자산이며, 실패 후 이룬 성공이 더 탄탄하다.
요즘은 초보가 왕초보를 가르치는 세상이다. 여러 시행착오를 거친 저자의 경험과 그 경험 속에 녹아 있는 성찰과 해결 방법이 다른 이들에게 오히려 더 큰 공감과 위로를 전해줄 것이다.


작가라는 이름을 당연하게 여기자. 내 책이 곧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작가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책을 쓰는 와중에도 계속 점검하며 자신에 대한 이미지를 바꿔가야 한다. 책을 쓰려고 마음먹었을 때, 책을 쓰기 시작했을 때, 책을 쓰고 있을 때 계속 내가 이미 작가가 되었음을, 아니 작가임을 상상해야 한다. 상상의 힘을 활용하자. 이미 작가가 되어 북토크를 열고, 독자들을 만나고, 내 이야기를 즐겁게 풀고, 사인을 해 주는 장면을 적극적으로 선택하며 상상하자. 내 이름이 박힌 출간된 책을 손으로 만지고 느껴보자. 그렇게 상상으로 주문한 것은 곧 이루어질 것이다. 축하합니다.000작가님! - 출처 : 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변은혜작가.





작가라는 이름, 그 울림 속에 담긴 매력은 우리 모두의 가슴을 살짝 설레게 합니다. 인생의 어느 순간, 우리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싶은 욕망을 느낍니다. 그것은 마치 시간의 흐름 속에 우리의 존재를 각인하는 것과 같습니다.


어머니 세대의 입에서 흘러나오던 "내 인생은 책 10권을 써도 부족하다"라는 말씀. 그때는 그저 넉두리로만 들렸던 그 말이, 이제는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어머니의 인생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 편의 장대한 소설과 다름없었지만, 당시의 우리는 그저 한숨 섞인 넋두리로만 여겼습니다.


세월이 흘러 어느덧 어머니의 나이에 가까워질수록, 우리도 같은 말을 되뇌고 있습니다. "내 인생에는 수많은 이야기가 있어. 이걸 글로 쓰면 소설이 몇 권이고, 에세이로 몇 권은 될 텐데..." 하지만 이제는 단순히 중얼거리는 것에 그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글을 배웠고, 컴퓨터도 다룰 줄 압니다. 결단만 내린다면, 우리의 이야기를 얼마든지 글로 풀어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우리는 "내가 어떻게 글을 써?"라는 자기 의심에 갇혀 있었습니다. 누군가 대신 써주기를 바라며, 우리의 이야기를 글로 옮기는 일을 미뤄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카페와 블로그의 세계를 접하면서, 더 일찍 시작하지 못한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30대, 40대부터 글쓰기를 시작한 이들을 보며 부러움을 느끼곤 합니다.


7-8년 전, 온라인 세상을 알기 전에도 삶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욕구가 있었습니다. 외국에서의 생활을 노트에 일기 형식으로 써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뚜렷한 목표 없이 시작한 기록은 점차 의미를 잃어갔고, 결국 중단되고 말았습니다.


온라인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나는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듯한 놀라움에 사로잡혔다. 블로그들을 탐험하며, 평범한 일상을 에세이로, 소설처럼 풀어내는 글들을 마주쳤다. 그 순간, 나의 고정관념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특별할 것 없어 보이는 일상의 조각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이 글의 소재가 되고, 에세이로 탄생하고, 심지어 소설로 피어나는 모습에 경이로움을 느꼈다. "아, 이런 것도 글의 주제가 될 수 있구나!" 하는 깨달음은 나의 세계를 넓혀주었습니다.


그동안 나는 책을 쓰는 일은 문학의 거장들, 세계적인 작가들만의 영역이라고 여겼다. 유명인사나 영웅만이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남길 자격이 있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고정관념은 온라인 세계에서 마주친 다양한 글들 앞에서 무너져 내렸다. "내가 감히 책을 써?" 라는 의문은 이제 "왜 나는 책을 쓰면 안 되지?"라는 도전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나의 글쓰기 여정에 첫 불씨를 지펴준 이는 새벽 독서모임의 멘토님이었다. 지금은 고인이 되셨지만, 그분의 격려는 여전히 내 마음 속에 살아있다. 해외 생활과 세계 여행의 경험을 들으신 멘토님은 내게 끊임없이 책을 써보라고 권했다. "당신의 3개국 생활, 여행 중 마주친 풍경들, 그 모든 것이 충분히 멋진 인생 이야기가 될 수 있어요."라고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씀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전히 망설였다. "어떻게, 내 이야기가 어떻게?"라는 의문이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자기계발에 대한 관심으로 온라인 세계를 더 깊이 탐험하면서, 나는 점차 변화하기 시작했다. 삶의 목표를 세우고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글쓰기에 대한 열망이 서서히 자라났습니다.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온라인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나는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한 불신과 두려움을 깨트려 나갔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글을 써야겠다는 욕망은 날로 커져갔습니다.


파리에 살면서 여행의 매력에 빠져든 순간, 제 마음속에 여행 에세이스트가 되고 싶다는 열망이 피어났습니다. 책장을 가득 채운 여행 서적들을 탐독하며, 저는 새로운 세계를 발견했습니다. "000에서 한 달 살기", "여행 20일 기록", "100일 기록", "000에서 1년 산 이야기" 등, 한 달부터 1년에 이르는 해외 체류 경험을 담은 책들이 제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이 책들은 저에게 충격과 희망을 동시에 안겨주었습니다. 어머나, 이런 일상적인 경험도 책으로 출간할 수 있다니! 그 순간, 제 안에서 "나도 할 수 있다"는 확신이 솟아올랐습니다. 북아프리카에서의 제 삶, 3개국에서의 거주 경험, 13개국을 누빈 여행, 그리고 지금 파리에서의 일상까지. 이 모든 것이 충분히 가치 있는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보게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면, 주변 지인들이 제 삶을 책으로 써보라고 권했던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자녀들의 미국 유학 시절, 그들이 졸업 후 좋은 직장을 잡았을 때, 제 교육 방식에 대해 글을 써보라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그저 귓등으로 흘려들었을 뿐입니다. 글을 쓴다는 생각 자체가 꿈에도 없었죠. 지금 와서 돌아보니, 그 시간들이 얼마나 아쉬운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모두의 내면 깊숙이 자신의 인생을 글로 남기고 싶은 욕망이 잠재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욕망을 실현하는 길목에는 여러 장애물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완벽주의의 덫에 걸려 "언젠가는, 때가 되면, 충분한 자격과 자료가 갖추어지면 그때 하겠다"라고 미루거나, 자신감 부족으로 "내가 어떻게? 작가도 아닌데, 글쓰기 공부도 안 했는데"라며 주저하기도 합니다.

또한 "이런 평범한 이야기도 글감이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으로 망설이거나, "정말 내가 책을 쓸 수 있을까? 또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까?"라는 두려움에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네 가지 유형의 장애물들이 우리의 글쓰기 여정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입니다.


온라인 세상에서의 자기 계발 여정은 저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었습니다. 조금씩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부족해도, 실패해도 도전하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실패하면 다시 도전하면 된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블로그 닉네임을 '여행작가를 꿈꾸는 해뜬날'이라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북테라피가치캠프의 코치이신 빅맘님께서 '여행작가'라고 당당히 선포하고 그런 모습을 이미지화하며 자신을 브랜딩하라고 조언하셨습니다. 저를 '여행작가님'이라고 불러주셨지만, 아직 책도 쓰지 않은 제게는 그 타이틀이 너무 어색해서 감히 블로그에 쓸 수 없었습니다. 코치님이 '여행작가님'이라고 부르실 때마다 한없이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차츰 자신감을 얻으면서 그 조언이 마음에 와 닿기 시작했습니다. 과감히 블로그 닉네임을 '여행작가 비오는 날'로 바꾸고, 심지어 명함까지 만들어 '여행작가 비오는 날'이라고 새겼습니다.

놀랍게도 명함에 여행작가라고 새긴 이후에는 더욱더 여행작가로서의 마음가짐을 갖게 되었습니다. 글을 쓸 때도 단순한 여행정보 형식을 넘어 여행작가의 시선으로, 여행작가의 에세이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브런치 작가'에도 도전하고 싶었습니다. 지금 당장 작가는 아니지만 내가 글을 쓸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알고 싶어졌고, 내가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검증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심스럽게 '브런치 작가'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금요일에 신청했는데, 다음날 바로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는 문자가 왔습니다. 정말 흥분되고 눈물이 날 정도로 행복했습니다. '브런치 작가'라는 문자는 '나는 이제 글을 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신호였습니다. 하늘을 날 듯이 기뻤습니다.


앞으로 여행작가로 살고 싶었지만, 그 어디에서도 검증을 받지 못했고 비전은 있지만 자신감은 여전히 부족했습니다. '책을 써보세요'라고 적극 권면하셨던 분은 이미 고인이 되어버렸고, 그 어디에서도 자신감을 갖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브런치 작가가 되셨습니다'라는 문자는 저에게 자신감을 줄 뿐만 아니라 앞으로 글을 쓰는 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가 되었습니다.


가족들로부터 칭찬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더욱더 여행작가의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오승하 작가의 출간 기념일에 참석해서 받은 감동과 기쁨을 다시 한번 맛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이제 저는 여행작가이자 에세이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꿈꾸던 전자책 출간의 순간, 가슴 속에서 피어오르는 기쁨과 행복의 물결이 온몸을 감쌉니다. 2년 전, 온라인 카페에서의 활동을 시작으로 열린 새로운 세상은 제게 무한한 가능성의 문을 활짝 열어주었습니다.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들며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불꽃처럼 타오르기 시작했고, 실제 작가들과의 만남은 제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전자책이 종이책으로 가는 첫 관문임을 깨닫고, 저 역시 그 여정을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튀니지에서의 한국어 교사 경험을 담으려 했지만, 그 과정의 어려움에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마치 머릿속에서 아이디어를 쥐어짜내는 듯한 고통스러운 순간들이 있었지만, 이는 오히려 새로운 방향을 찾게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전문 코치의 도움을 받아 '어쩌다가 주택 임대 사업자가 되어 많은 손해와 고통을 겪었던 이야기'를 전자책의 주제로 선택했습니다. 여행 관련 서적들을 탐독하며 깨달은 바, 일상의 크고 작은 사건들이 충분히 가치 있는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2주간의 집중적인 집필 끝에 첫 전자책의 뼈대를 완성했고, 이어진 1주일 동안 세부적인 구성을 다듬었습니다.

드디어 토요일, 떨리는 마음으로 전자책을 발행했고, 화요일 아침 카톡으로 전달된 '승인' 메시지는 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열어주는 열쇠와도 같았습니다. 이제 '작가'라는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올해의 목표는 전자책 2권과 종이책 1권 출간입니다. 이를 위해 매일 독서하고 한 문장씩 쓰는 연습을 하며, 여행 경험을 에세이 형식으로 담아내는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은 초보 작가의 수준이지만, 그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놓지 않습니다.

때로는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과 '굳이 책을 써야 하나?'라는 게으름이 찾아옵니다. 하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다잡고 작가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북토크에서 독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책에 사인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얻습니다.


"축하합니다. 비오는 날 작가님!" 이 말을 되뇌며, 제 이름이 새겨진 책을 손에 쥐는 그 날을 향해 오늘도 한 문장, 한 페이지씩 나아갑니다. 글쓰기의 여정은 때로는 고단하고 외롭지만, 그 끝에 기다리고 있을 달콤한 결실을 생각하며 오늘도 펜을 듭니다.


여러분의 마음 한켠에 글을 쓰고 싶은 열망이 자리 잡고 있나요? 그러나 망설임의 그림자가 그 꿈을 가로막고 있진 않으신가요? 주저하지 마세요. 지금 이 순간, 그 소망의 씨앗을 여러분의 가슴 깊이 심어보세요.


우리 각자의 삶은 무한한 이야기의 보고(寶庫)입니다. 여러분의 일상 속에 숨겨진 수많은 글감들을 믿으세요. 그리고 용기 내어 그 보물 같은 이야기들을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보세요. 때로는 그 과정이 두렵고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첫 걸음을 내딛는 순간, 여러분은 이미 작가의 길에 들어선 것입니다.


저는 5060 세대의 한 사람으로, 이제야 글쓰기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늦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인생에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습니다. 오히려 우리의 풍부한 삶의 경험이 더욱 깊이 있는 글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힘들다고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함께 걸어갈 동반자를 찾아보세요. 온라인 세상은 우리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여러분을 이끌어줄 멘토와 코치를 만날 수 있고, 책 속에서도 귀중한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들의 조언과 격려는 여러분의 글쓰기 여정에 든든한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충분히 매년 책을 쓰는 작가의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그 꿈이 멀게만 느껴질지 모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그 꿈을 현실로 만들어낸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글쓰기는 단순히 책을 출간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것은 자신을 발견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여정입니다. 여러분의 이야기가 누군가에게 위로와 영감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지금 이 순간, 펜을 들어 여러분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 시작하세요. 그 첫 문장이 여러분을 작가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글쓰기 여정에 축복과 응원을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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