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급 임원 선거를 했다.
4명의 후보가 나와서 각자 공약을 발표하고 아이들에게 투표를 하도록 했다.
한 학생은 공약으로 본인이 회장이 되면 먹을 걸 사주겠다고 대범한 표정을 지으며 학생들에게 말하고 들어간다.(물론 득표 수 꼴지였다)
나는 고문관이기 때문에, 선거 전체가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느라 신경을 세운다.
각 후보의 공약은 녹음을 해두는데, 후에 공약을 잘 지키지 않을 경우 모두에게 일깨워줄 수 있을 것 같아서이다.
5학년 학급에서 실시한 학급 임원 선거 개표 결과
나라가 시끄러울 때마다 민주주의를 가르쳐야하는
학교에서 교사인 나는 마음이 가볍지만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