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의 해가지면
내일의 내가 얼굴을 마주하며 기다리는 것만 같다.
그 얼굴이 희미하게 보이면 왠지 안심이 된다.
내일을 맞이할 내가 기다리고 있다는 희망
그 막연함 속에서 살고 싶다.
하루를 허투루 보냈다는 죄책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루의 모양은 천차만별이지만
신발을 벗어던지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노곤함에 잠시 한숨 쉬며
막연하게 내일은 더 좋아지겠지라고 생각해 본다.
다시 웃고 있는 나를 만나러 가려고
오늘의 해는 그렇게 저무나 보다.
시집살이3년 공황장애8년 죽을 고비를 넘기고 5살 아이를 키우고 있는 쇼호스트 사자지안 입니다. 현재는 네이버라이브쇼핑 방송을 하고 있으며 '내안의 꿈'을 찾아 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