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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안 May 08. 2023

99%노력 1%의 운! 운은 좋아질 수 있는가?

운이 좋은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운 좋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우연히 본 유튜브에서 잠깐의 무지개를 본 듯하다.

유튜브 영상 속 짧은 내용이었지만

17년 동안 1만 5천 명을 상담한 타로마스터 정회도님의 '운'에 대한 통찰력은 나의 운에 좋은 흐름을 만들어 준 듯하다.


안되는 놈은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도 모르게 가난해지는 행동,

운 나쁜 행동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자.

겉으로 보기에 부잣집에서 태어나고 소위 말하는

 '금수저'의 삶을 살고 있더라도 그것은 환경을 타고난 것이지 운을 타고난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재벌집 막내아들 드라마에서도

모두 다 똑같은 환경을 타고난 아들들이

각자 다른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다.

운은 흐름이다 운명이 아니다.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 좋은 운을 탄다고 볼 수 있다.



헝가리 출신 인텔 CEO 앤디그로브가

" 내가 만약에 동유럽에서 미국으로 망명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나는 없었을 것이다."

라고 말한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평범한 사람이 유명인이 되는 유튜버들을 보라.

시대의 흐름을 타고 운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이라고 볼 수 있다. 시대가 주는 운을 트렌드라고 한다면 거기에 내 노력을 태워줘야 하는 것이다.

 

1. 나는 운이 좋은가? 나쁜가?


먼저 운이 좋은지 나쁜지 알아야 한다.

이상하게 노력을 해도 일이 잘 풀리는 경우 그 노력이 내 기준에서의 노력인지 먼저 살펴봐야 한다.

운이 안 좋은 사람은 자기 스타일대로만 노력을 한다.

세이노의 가르침의 저자 세이노는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추어 일하라' 고 말한다.

글쓰기를 예로 든다면 돈이 목적일 경우 더더욱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을 쓰면 안 된다. 

보통의 사람들이 무슨 글을 읽고 싶어 하는지를 찾아내 상품화시켜야 하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했음에도 안된다면 재능이 없는 것이다.

재능을 키웠는대도 안된다면?

'재수 더럽게 없다. 운 나쁘다' 고 한다.

돛단배를 타고 가는데 노를 젓는 것이 노력이라면

돛에 들어오는 바람은 운이다. 맞바람이 오는데 노를 아무리 저어봤자 의미가 없는 것이다.



1. 운 좋은 사람을 따라가야 한다.



운이 좋아지려면 운 좋은 사람을 따라가면 된다.

내 안에 있는 안 좋은 습(습관)을 씻어내야 한다. 무의식적으로 실패하는 선택을 하는 건 안 되는 선택을 하는 습이 든 것이다. 내가 돈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운이 없다면 투자나 판단을 잘하는 재테크 분야 운 좋은 사람을 따라가야 한다.



인간관계에 운이 좋게 하는 방법은

가려서 만나는 것이다.

차별 없어야 하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드는가?
내가 먼저 살아야 남도 살릴 수 있는 법.

3번 이상 만나면서 내가 다 사줬는데 커피값도 안내면 나에게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이다.

사소한 것을 보면 전체를 엿본다고 하지 않았던가.

고 삼성이병철 회장님의 일화가 있다.

면접을 보는데 응시자의 구두 뒷굽에 흙먼지가 묻은 것을 보고 탈락시켰다고 한다.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이 중요한 자리에 그 구두 닦는 것이 몇 분이나 걸린다고 그것조차 닦지 않았을까?

그런 사람이 어떻게 큰 일을 할 수 있냐는 것이다.

도움이 될만한 인연은 에너지가 충전되고 기분이 좋아진다. 반대로 도움이 되지 않는 인연은 만나면 돈을 잃게 되고 건강까지 잃게 된다고 한다.


 

운이 좋아지려면 운이 좋은 사람을 따라 해야 한다.

삶의 습이 바뀌어야 하고 나를 인지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항상 외치는 '나를 먼저 알아야 한다 '가 바로 이것이다. 인지를 해야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고 고치려는 의지가 생기기 때문이다.

봉사가 눈을 뜨는 과정이다.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조금이라도 좋은 운을 만들고 싶다면 운이 좋은 거인에 어깨에 올라타자.



3. 운의 비밀과 행복


운명에 저항하면 끌고 가고 순응하면 업어 간다.

운이라는 것은 교만한 자에게 절대 미소를 짓지 않는다.

운 앞에서는 겸손해야 한다고 한다.

운이라는 것은 때로는 난폭하게 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결과를 덤덤하게 받아들이는 자세와 불운도 행운도 활용할 수 있는 자세가 중요하다.  

타로 마스터 정회도 님 지인 중 정말 운이 좋은 사람이 있다고 했다. 그의 선택은 언제나 탁월했다.

그는 5년 전  아무 주식이나 5백만 원 정도 산다고 했는데 잘못해서 5천만 원을 사버리게 되었다.

주식은 테슬라였다.


운이 좋은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해도 이상하게 잘 되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이것이 행복과 연결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한다. 지지리 운도 안 좋아 보이는 사람인데 표정은 밝고 긍정적인 사람도 있다.

불운도 행운도 결국 이용하기 나름이며 받아들이기 나름인 것이다.  똑같은 꽃이지만 고급스러운 화병에 우아하게 꽂혀 있는 꽃도 있고 콘크리트에서 힘겹게 피는 꽃도 있다. 무엇이 행복하고 불행한지 겉으로 봐서는 알 수 없다.


화병에 그 꽃은 너무 예뻐 보이지만 정작 그 꽃은 시달어 가는 자신을 보며 한탄할 수 도 있다.

콘크리트 속에서 피어난 꽃은 겉으로는 불쌍해 보이지만 강인한 생명력과 에너지로 행복할 수 도 있는 것이다.



에디슨이 말하기를 천재는 99% 노력과 1% 영감으로 만들어진다고 했다.

99%의 노력도 1% 운이 없으면 의미가 없다.

진인사대천명 이 생각난다.

사람이 일을 하고 하늘의 명을 기다린다는 뜻이다. 모든 바람을 순풍으로 만들 수는 없겠지만 그것 조차도 받아들일 수 있는 담대함과 용기를 가지고 나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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