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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안 May 09. 2023

그 모든 날들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모든 날 모든 순간의 기억이 

마음속  양식이 되어 두고두고 힘이 되는 삶.



못나게 생겨먹은 아픔에 좀 먹어가는 

시간들로 남고 싶지 않다. 



마음이 든든한 사람은 참 좋겠다. 

밥 한 끼 양껏 먹은 것처럼 

단단한 맷집으로 살아갈 테니까.



이렇게 문득 깨달아지는 날은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 것 같다. 기쁨은 마음의 뿌리를 적셔준다.



그저 살아가는 날 들이 살아갈 힘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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