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경기관광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청신로947번길 35에 위치한 ‘허브아일랜드’는 봄이 무르익는 6월, 보랏빛 라벤더와 하얀 데이지가 어우러진 이색 축제 ‘2025 라데봄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 축제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향기로운 허브 식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 맛있는 먹거리까지 마련돼 초여름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허브아일랜드는 약 33만㎡ 규모의 관광농원으로, 250여 종의 허브가 자라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식물원이다.
출처 : 경기관광
식물원과 전시관으로 구성된 실내외 공간은 사계절 내내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에는 산타마을, 베네치아존, 힐링존, 향기존 등 각기 다른 테마의 전시 공간과 함께 라벤더와 데이지가 조성된 꽃정원에서 완연한 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라데봄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은 프렌치 라벤더와 캐모마일 꽃을 직접 수확해 허브차 재료로 가져갈 수 있는 ‘허브차 수확 체험'(1개 8,000원)이다.
라벤더, 로즈마리, 민트, 캐모마일 등 원하는 허브를 화분에 심어보는 ‘허브 심어가기 체험'(1개 8,000원)도 인기다.
축제 기간에는 체험 쿠폰 할인 혜택도 제공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적지 않은 만족을 주고 있다.
출처 : 경기관광
또한 허브아일랜드 명물 중 하나인 라벤더 아이스크림은 축제 기간 더욱 특별한 맛을 자랑한다. 꽃가게와 공룡마을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라벤더 특유의 은은한 향이 느껴지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SNS 인증샷 명소로도 손꼽힌다.
허브아일랜드의 입장료는 평일 기준 성인 10,000원, 어린이 및 노인 8,000원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성인 12,000원, 어린이 및 노인 10,000원이다.
매주 수요일은 정기 휴장일로 운영하지 않으며, 토요일은 22시까지 야간 개장한다. 특히 일몰 이후 점등되는 ‘불빛동화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낮과 밤의 분위기가 극명하게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지만 중형견 이상은 입마개 착용이 필수이며, 일부 매장은 출입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하다.
출처 : 경기관광
계절에 맞춘 콘텐츠로 매년 새로움을 더하는 ‘라데봄 축제’는 수도권 근교에서 향기롭고 감성적인 봄 나들이를 즐기기에 손색없는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 및 운영 관련 문의는 허브아일랜드 대표번호(031-535-6494)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