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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날려버릴 힐링 명소

by 트립젠드

해발 900m 태백 오로라파크 ‘별빛 요가’,
자연과 하나 되는 밤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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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행작가 김정흠 (오로라파크)


무더위에 지친 일상을 자연 속 고요한 밤으로 치유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강원도 태백에서 열린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8월 2일(토) 태백시 오로라파크에서 ‘2025 별빛요가 in 태백 오로라파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름밤 은하수와 별빛이 쏟아지는 해발 900m 고지에서 펼쳐지는 이번 야간 요가 프로그램은 참가자 200명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 중이다.


행사는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도심의 소음을 벗어나 빛 공해 없는 청정 자연 속에서 고요한 밤하늘을 배경으로 요가와 명상을 체험할 수 있는 야간 힐링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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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백시 (오로라 파크)


‘별빛이 내리는 요가’라는 이름에 걸맞게 전문 요가 강사의 인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자연과 교감하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된다.


여기에 플라잉 요가, 요들 공연, 편백나무 아로마 체험,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별빛 타로 등 다양한 체험이 어우러져 요가를 넘어선 종합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 당일에는 전문 사진작가가 참가자의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또는 이벤터스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신청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석 확인 후, 5천 원 상당의 태백사랑상품권과 함께 LED 장미꽃, 요가양말, 행성 키링 등 기념품을 제공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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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태백시 (오로라 파크)


또 태백시의 특별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된다. ‘여기어때’ 앱을 통해 할인권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비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오로라파크는 해발 680m에 위치한 폐역 통리역을 리모델링한 테마공원이다.


철도와 별을 주제로 만들어진 이 공간은 철도 역사 콘텐츠와 별빛전시관, 눈꽃전망대, 고원역사 캐릭터하우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여행지다.


특히 49.2m 높이의 눈꽃전망대에서는 백두대간과 동해안 산세를 조망할 수 있으며, 밤이면 오로라파크 전역에 색색의 조명이 켜져 낭만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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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행작가 김정흠 (오로라파크)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별빛 아래에서의 요가는 단순한 운동을 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자들이 태백의 고요한 자연 속에서 새로운 에너지를 얻고 힐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위에 지친 여름밤, 가장 시원한 도시 태백에서 열리는 이번 별빛 요가 프로그램은 일상에 쉼표를 찍고 싶은 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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