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벼르고 벼르던 폰 액정필름을 바꾸려고 폰 가게를 들렀다. 친절한 젊은 사장님을 응원하는 많은 낚서 메모 중에, 눈길을 일거에 사로잡은 명령 하나.망하면....... 그건, 배, 배신이야! 진정성이 맘에 팍 꽂힌다. 망하지 말래!그 어떤 응원 메시지 보다 발칙하고 간결하다. 기특한 녀석. 단순히 흐르는 언어유희의 백만 마디 말들보다 더 짙은 진심으로 와닿은 짧은 응원의 메시지에, 돌쇠아재는 가슴이 종일 콩닥거렸다.
망하지 말래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