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05.13 시로 쓰는 여름 ]
초록연두
여름 아침이다.
노래를 흥얼흥얼 거린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여름 점심이다.
두 눈을 감고 노래를 듣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내게 다가와~
여름 저녁이다.
귀갓길 한숨쉬며 욾조린다.
여기서 나는 그냥 나란 걸~
그것만이 중요하단 걸~
** 노래 제주도 푸른 밤 (태연), 여름 안에서 (듀스), 떠나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는 걸 (하림), 세 곡의 가사를 참고했습니다. 문제 시 댓글 써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