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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초록연두 May 14. 2024

여름 노래

[ 2024.05.13  시로 쓰는 여름 ] 

이미지 출처 : 픽사베이


 여름 노래

                                         

                                    초록연두


여름 아침이다.

노래를 흥얼흥얼 거린다.

떠나요 둘이서 모든 걸 훌훌 버리고~


여름 점심이다.

두 눈을 감고 노래를 듣는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내게 다가와~


여름 저녁이다. 

귀갓길 한숨쉬며 욾조린다.

여기서 나는 그냥 나란 걸~ 

그것만이 중요하단 걸~




** 노래 제주도 푸른 밤 (태연), 여름 안에서 (듀스), 떠나지 못할 이유가 없었다는 걸 (하림), 세 곡의 가사를 참고했습니다. 문제 시 댓글 써 주시면 삭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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