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의 맛 02
중국쓰촨 성에서 온 젊은 여자 2명의 헤어스타일 메이크업이 조금 발랄해 "니 너 메이구어런?"
"흔 피아오량"이라고 칭찬? 해 주었는데
우리 직원에게 뭐라 했는지? 직원이 막 웃고 있어서 나중에 물어봤더니
"니너 라오반 요우파이" 라고 했단다.
유머를 할때는 늘 조심스럽다.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진심을 담아 겸손하게
사장님 잘생겼어요
중년의 남자들도 가끔 해주는 말이다.
태어나서부터 못생겼단 얘기를 들어본 적은 없지만 외모로 판단하는 시기는 아니니 곰곰이 생각해 본다
얼굴보다는 손님과 나누는 대화가 무척 잘생겼을 것이라는 판단을 해 본다. 아마도 말(스피치)이 잘생겼을 것이다. 나의 말은 손님에 대한 진심과 사랑과 감사를 담아서 기분을 좋게 하는 재주가 있지는 않을까?
손님이 오면
1. 어디서 오셨어요? Where are you from? 니 나아리 나이마?로 공감을 시작한다.
2. 손님의 장점을 발견하고 칭찬하며 공감한다.
3. 손님의 웃음을 유발한다
4. 겸손과 감사를 표현한다.
어제는 Taiwan에서 온 손님에게
1. 마침 읽고 있던 타이베이 의대 교수 비류링이 쓴 책 [단식의 존엄사]를 보여주며 대화를 시작한다.
2. 엄마하고 함께 온 딸에게 Great mama?라고 질문을 한다
3. 옆집 Free coke 서비스를 안내하며 But go smile로 웃음을 유발한다
4. Taiwan is my best friend (코로나 시기부터 많이 옴)라고 hifive를 한다.
나의 말이
손님과 상대방에게 잘 생겼다는 기분 좋은 칭찬을 오늘도 기대해 본다
사람의 마음은 거울과 같아 나의 마음이 손님의 마음에 닿은 하루를 시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