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장 확실하게 '돈'을 버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근로소득(Earned Income)이죠. 파트타임으로 1시간만 일해도 벌 수 있는 돈을 우리는 근로소득이라고 합니다.
근로소득은 투자 비용이 없으며, 기초 지식이 없어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고용주가 있다면 즉시 소득을 올릴 수 있습니다.
다만, 근로소득은 내 '시간'을 팔아서 돈으로 등가 교환해야 하는 구조입니다. 하루가 24시간으로 정해져 있는 한, 24시간 내내 일하지 않는 이상 소득은 정해져 있습니다.
또한, 내가 속한 곳의 위치(대기업, 중견기업, 공기업, 중소기업 등)에 따라 시간당 금액의 차이가 있을 뿐, 상한선은 명확히 정해져 있습니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내가 일을 멈추거나(무급), 퇴사로 인해 쉬는 상황이 오면 소득이 즉시 0원이 된다는 점입니다. 이는 우리가 '시간의 족쇄'에 갇혀 있음을 의미합니다.
많은 사람이 매월 들어오는 근로소득을 '가장 안정적인 수입'이라 착각합니다. 하지만 그 안정감은 고용주가 당신을 필요로 하는 '계약서 한 장' 위에 위태롭게 서 있습니다. 진정한 안정성은 외부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나만의 금융 시스템에서만 나옵니다.
제가 궁극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패시브 인컴(Passive Income), 즉 제가 자고 있어도, 놀아도, 심지어 아파도 소득이 생기는 시스템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패시브 인컴은 처음에는 미약하나, 끝은 장대 할 수 있습니다.
패시브 인컴의 초기 수익은 때때로 당신의 커피 한 잔 값도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적은 금액에 실망하지 않고, 눈덩이를 굴리듯 이 시스템이 작동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허들입니다. 이 허들을 넘어서야 비약적인 성장이 가능합니다.
이것은 근로소득과 반대로,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지는 구조를 가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의 근로소득은 30~40대가 절정이며, 50대부터 하락하기 시작하고 60대가 넘어가면 절반 이하로 떨어지는 구조를 가집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일하고 싶어 하는 값싼 젊은 인력들이 대기하고 있고, 연봉은 높으나 나이가 들어 회사에서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는 존재로 취급당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희망퇴직'이라는 긍정적인 말로 퇴직을 하고, 전성기였던 30~40대의 연봉의 절반 이하로 재취업을 해야 하는 현실에 직면합니다.
돈은 생각도, 생명도, 감정도 없습니다. 이 돈을 당신의 통장 안에서 '스스로 일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것이 바로 현재 제가 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소득의 전성기인 지금, 누구는 말합니다. "젊어서 써라", "젊을 때 놀아라", "젊어야 여행을 가도 더 재미있다"라고.
전부 맞는 말이고 저도 그러고 싶습니다. 다만 저는 가치를 '젊을 때의 소비'보다는 '미래의 독립성'에 두고 있습니다.
젊어서 누리는 소비를 포기하는 것은 고통스러운 희생이 아닙니다. 이는 미래의 20년을 사들이는 가장 효율적인 구매 행위입니다. 지금의 검소한 집밥과 운동이, 40대 후반의 여유로운 시간과 건강을 담보하는 보험입니다.
즉, 제가 더 이상 체력이 없고 아플 때, 오롯이 자녀의 도움 없이 제 자력으로만 생활하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큽니다.
"다 늙어서 돈만 많으면 뭐 하냐"라고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목표 또한 빠르면 40대 중반, 늦어도 40대 후반에 파이어(FIRE)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중년에라도 더 여유롭게 여생을 보내고 싶어서, 지금부터 운동을 열심히 하고 건강한 좋은 음식을 먹습니다.
사치품에는 소비하지 않지만, 건강에 관련된 소비재에는 아끼지 않으며, 그것은 대부분 배달 외식 음식이 아닌 직접 해 먹는 집밥입니다.
요즘 날이 쌀쌀합니다. 겉옷을 걸치고 헬스장에 가서 짧게라도 걷고 오시는 건 어떨까요?
저는 장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건강을 잃으면 그 어떤 패시브 인컴도 무의미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건강에 대한 투자는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장하는 비과세 상품입니다. 병원비로 새어 나갈 수억 원의 잠재적 손실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당신의 파이어족 시계를 늦추지 않게 하는 유일한 핵심 자산입니다.
패시브 인컴 투자
1. 근로소득은 '시간의 족쇄'에 갇혀 소득 상한선이 정해져 있으며, 50대 이후 급격히 하락하는 구조적인 한계를 가집니다.
2. 패시브 인컴은 처음은 미약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져 40대 중후반 파이어족을 가능하게 하는 '돈이 스스로 일하는 시스템'입니다.
3. 소득의 전성기인 지금, 소비 대신 '미래의 독립성'에 가치를 두고 건강에 대한 투자를 최우선으로 하여, 패시브 인컴과 건강이라는 두 개의 핵심 자산을 동시에 구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재투자는 '당신 자신'에게 하는 투자다. 그것은 건강이다. - 워렌 버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