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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AHAS Nov 22. 2021

[Book Log] 마케터들의 이야기

③  마케터들의 이야기: 많이 보고 듣고 느끼며 꾸준히 경험 자산을 축적


오랜만에 마케팅에 관련된 책을 읽어보게 되었네요.  

마케터로 근무했던 실무자들의 경험담을 적은 내용으로 

이제 막 마케터에 입문하신 분들,  마케터가 되기 위해 준비 중이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좋은 서비스를 경험해 본 사람이 좋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어요. 
마케터는 경험이 재산이에요.
살까 말까 망설임이 들면 그냥 다 사세요.
좋은 물건을 써보고 경험해 보지 않으면 그것을 만들 수 없으니까요.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잘하고 잘 만드는지, 경험해봐야 거기까지 도달할 수 있어요
좋은 것을 알아야 내가 더 욕심 낼 수 있어요.  


마케팅의 기획은 흩어져 있는 정보를 연결해 구조를 짜고 정리하는 일에서 출발해요.



사람들은 상대가 '무엇을' 하느냐를 보고 사지 않는다.  '왜' 하느냐를 보고 구매한다.
가격과 성능만을 보고 지갑을 열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예요. 지금은 브랜드의 영혼을 보는 시대입니다.

  브랜드와 연관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려면 오너와 구성원들이 가진 마인드와 철학이 중요합니다. 
영혼이 있다고 느껴지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의 차이는 바로 '왜'에서 출발합니다.



마케팅이 소통이라면 브랜딩은 좋은 관계입니다.



알게 하고 쓰게 하고 좋아하게 하자. 



핵심 고객 소수에서 출발해 보세요. 
핵심 고객을 정해 놓고 찾아갈 수도 있고, 

일단 팔아보고 고객을 관찰하여,

 핵심 고객을 정할 수도 있습니다. 
핵심 고객을 나이와 성별 말고 라이프 스타일로 표현해 보세요.



우리가 어떤 브랜드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경험하는 가장 빈번한 장소는 역시 브랜드의 매장입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웹사이트가 아니냐고 누군가 반문할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제품이나 서비스를 실제로 체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장의 역할은 여전히 크다.



버티는 것이 이기는 것. 어떤 일이 있어도 포기하지 않는 것.  

'시작이 반' 이라고들 말하지만 나머지 반을 채우는 것은  그 시작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나가는 끈기와 뚝심이다.  

위기에 맞닥뜨렸을 때,  

그  여정을 멈출 수 있다면 과연 그들이 브랜드를 통해 맺은 결실은 어디에서 얻을 수 있을까





마케팅 입문서 책들은 다양하게 많지만 '마케터들의 이야기'는  마케터 입문자나 마케터를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좋은 교제가 되는 책이라는 생각입니다.   이 책은  실무 스킬이나 노하우를 설명하는 책이기보다는

마케터들의 일상을 녹여낸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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