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 게 2주나 가서 내과와 한의원까지 들락날락거렸다.
그러던 금요일...
가슴이 왜 이렇게 빵빵하지...? 그 날도 아닌데...?
혹시...?
퇴근길에 약국에 들려 임신 테스트기를 샀다.
불안함에 그런걸까?
잠에서 깬 토요일 새벽...
조용히 화장실로 들어가 소변을 봤다.
귀에서 들리는 심장소리와
선명한 선을 보이며 질주하는 테스트 용지...
해가 뜨자마자 병원으로 갔고
그렇게 난 엄마가 되었다.
“임신 맞으시구요, 8주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