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관상맨, 골드스톤입니다.
오늘은 인도 이야기를 좀 풀어가 볼까 합니다.

인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저의 사적인 스토리를 풀어보겠습니다.
남들보다 조금 철이 늦게 들어 공부를 조금 늦게 했는데...
대학도 조금 늦게 들어갔죠.
어릴 적 꿈은 역사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범대를 가려고 했었죠.
세 번째 수능... 나름 만족할 만한 성적이 나와서

학원 선생님과 상담 중 "(가)군은 너 가고 싶은데 넣어. "
[당시 입시에는 가, 나, 다 군에 대학이 나눠져 있어고 각각 1개의 대학에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될 거라는 확신을 심어주셨죠.
저도 될 거 같았죠.
"(나)군은 네가 삼수니깐 선생님이 추천하겠다. 안정빵이 필요해."
그러면서 외대 인도어과를 추천했습니다.
선생님 曰
하나. 당시 골드만 삭스가 BRICs를 발표하면서 엄청나게 떠오르는 신흥시장이었습니다.
중국과 함께 Chindia라고 불렸으니깐요 (Chindia = China + India)
둘. "외대는 여학생이 많아. 혹시 가군 안 돼도 여학생이 많은 외대 가서 연애 많이 해라.

그리고 전 여기에 흔들렸죠.
그리고 전 주저 없이 “네, 선생님” 하고 원서를 넣었습니다.
마음엔 이미 대학에서 연애를 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 인연의 끈이 여기까지 이어질지 모르고요........
하지만 변수는 항상 있는 법..
내신이 안 좋았던 저는 삼수부터 비교내신제를 적용받을 수 있어 유리하였는데
때마침 해당연도에 그 비교내신제가 사수로 바뀌었죠.
(비교내신제란 구제도로써 수능이 1등급이면 내신도 1등급이 되는 아주 공평한 제도였죠)
어쨌든 놀랍게도 사범대를 떨어지고 인도어과에 왔습니다.

그리고 첫 수업시간에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너네 인도어과 왜 선택했니?
"인도가 뜬다고 해서요~"
"야, 인도는 내가 입학한 79년도에도 뜬다고 했어~
인도는 영어 써. "

등꼴이 오싹했습니다.
아무튼 저의 인도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