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7. 무역결제방식, OA결제방식

by 관상맨 골드스톤

골사원: 관상맨님. 기존에 저희와 사후송금방식으로 거래하던 S업체가 갑자기 O/A 결제방식으로 진행하자고 하네요.


관상맨: O/A거래로 거래하자고 연락이 왔다고?


골사원: 그럼 OA(Open Account)는 뭐예요? 지난 시간에 송금방식에 대해서는 다 배웠다고 생각했는데요~


관상맨: OA는 사실 사후 송금의 확장판이야. 수출자가 물건을 보내고, 수입자가 한 달·두 달 뒤에 한꺼번에 결제하는 외상거래라고 보면 돼. 수입자 입장에서는 최고로 편한 방식이지만, 수출자에게는 미회수 위험이 가장 큰 구조라서 신뢰가 쌓인 장기 파트너 간에만 쓰지.


골사원: 아하… 그러면 S업체한테는 어떤 점이 좋은거죠?


관상맨: 기존에는 거래건 마다 송금을 했으니, 이러한 장점이 있어!

① 매 건 송금 안 해도 되니 은행 수수료 절감

② 돈을 늦게 보내니까 자금 운용이 훨씬 편해지는 거지


관상맨: 다시 한번 정리해보면./

사전 송금 → 수출자 유리 / 수입자 리스크 큼

사후 송금 → 수입자 유리 / 수출자 리스크 큼

OA → 사후 방식 중에서도 수입자가 가장 유리, 수출자가 가장 위험

결국 거래 상대방의 신뢰도, 금액, 과거 거래 이력 등을 종합해서 결정해야 해.


골사원: 그러면 너무 수출자가 리스크가 크네요.


관상맨: 그렇지. 하지만 수출자도 자금 수령의 지연등으로 인해 회사 운용에 어려움을 겪을 수 도 있으므로, O/A네고라는 것을 통해서 자금을 미리 수취하지.


골사원: O/A네고요?


관상맨: O/A네고란 O/A 거래에서 발생한 매출채권을 은행을 통해 먼저 현금화하는 금융서비스야~


골사원: O/A네고를 통해서 수출자도 어느정도 리스크를 마련한거네요.!


관상맨: 그렇지! 이해력이 빠르군, O/A거래는 은행을 통해서 진행해야해. 아래 절차에 대해서도 설명해줄게!



1. Open Account (OA, 외상결제)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하고, 수입자가 약정 기간 후에 일괄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본지사 간 거래, 장기 파트너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됩니다.


(1) 특징

수입자에게 매우 유리, 수출자에게는 대금 회수 리스크가 큽니다.


이 경우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수출자(Seller)가 물건을 먼저 보내므로 대금을 제때 못받을 신용위험에 처합니다.

수입자(Buyer)는 대금을 물건 받고 나중에 지불하므로 결제 유예의 혜택을 누립니다.


(2) 장점

수입자는 물품을 받은 후 늦게 결제하여 자금 유동성이 뛰어납니다.

절차가 간단해 대량·정기 거래에 적합합니다.


(3) 단점

수출자는 대금 회수 리스크가 매우 큽니다.

신뢰 기반이 약하면 실무에서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2. O/A거래의 절차


하나. 수출자와 거래은행 간 채권양도 계약 체결 (C)

수출자는 거래 전, 자신의 거래은행과 미리 O/A 계약(수출채권 양도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그러나, 수출자가 O/A 거래하고 싶다고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은행은 수입자의 신용도, 국가 리스크를 이유로 거절할 수도 있습니다.



둘. 수출자-수입자 간 매매계약 체결 (A)

이제 수출자는 수입자와 정식 계약을 맺고,

결제조건은 O/A, 대금은 일정 기일 후 지급으로 명시합니다.


셋. 물품 선적 및 수입자 통보 → 채권 발생 (D)

수출자는 제품의 생산 및 구매가 완료되었다면, 해당 물품을 당사자가 합의한 납기 기한에 따라 선적합니다.

그리고 수입자에게 선적사실을 통보하여 매출채권을 발생시킵니다.


넷. 서류 송부 및 은행 통보 (B)

수출자는 선적서류(상업송장, B/L 등)를 수입자에게 송부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자신의 거래은행에 선적 사실을 통보해야 하죠!

그래야 O/A 네고(자금 조기 회수)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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