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이야기 4탄 (로맨틱의 상징 타지마할!!)

by 관상맨 골드스톤

안녕하세요!


관상맨, 골드스톤입니다.


제 대학교 동기에게 이 글을 보여줬더니.... 뭐 지 얘기를 하고 있어?


그래서 어? 그래? 하면서 고민했는데


순전히 저의 과거의 추억팔이와 즐거움을 위해서 글을 계속 쓰렵니다.^^


sticker sticker



참고로 그 지인도 여기 밑에 등장하니깐 여~ (등장인물 : 아줌마 동기)


sticker sticker



지난 이야기에 이어서....


전과를 생각했던 저에게 저의 부하친구가 소식을 알려왔죠.


골드스톤..... 전과는 1학년 끝나면 바로 해야 한대.


저는 2학년 복학이긴 했지만.. 군대의 2년 공백이 있었으므로... 아 멸망....


sticker sticker


어쨌든 마음을 고쳐먹고.. 계속 여행을 시작헀습니다.


그리고 기차 타고... 세계 8대 불가사의 타지마할..


당시에 내국인은 30 루삐도 안되었는데 외국인에게는 750 루삐를 받았죠..



타지마할(ताज महल)은


타즈는 뭄타즈에서 따온 이름이고 마할은 힌디어로 궁전이라는 뜻입니다.


타지마할 By Goldstone in 2007.

사실 힌디어를 그대로 읽으면 타즈마할인데


우리나라에서는 타지마할로 읽는 거 같습니다.

(아는 척..!!)


요건 중요하지 않으니깐..






인도 무굴제국 최고 전성기의 왕이었던 샤자한은 자신이 사랑했던 왕비인 뭄타즈가 하늘로 가자 그녀를 그리워하면서 타지마할을 지었다고 합니다.


저와 같은 로맨티시스트네요~.. 마누라 맞지???..


sticker sticker


당시 인도는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부국이었는데요~


해외에서 조각가, 건축가들을 초빙했다고 합니다.


그러고는 똑같은 건축물을 못 만들게 하려고 손을 잘랐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sticker sticker


타지마할은 정말 볼만합니다.


인도 유적지 치고 상당히 관리가 잘되어있습니다.


타지마할을 지으면서 돈이 엄청 들어갔겠죠.


당연히 민생은 피폐해지고 성군이었던 샤자한도 정신을 못 차립니다.


그래서 그의 아들, 아우랑제브가 반란을 일으켜 샤자한을 유폐시킵니다.


유폐되는 곳이 아그라포트인데~


아그라포트 By Goldstone in 2007.


아들이 그래도 어머니를 사랑하는 걸 알았던지 타지마할이 한눈에 보이는 아그라포트에 가뒀네요~


아래 사진이 바로 아그라포트에서 찍은 타지마할입니다.


공기 진짜 안 좋져??



샤자한은 평생 왕비를 그리워하며 아그라포트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뭔가 이러한 러브스토리 때문인지 타지마할이 더 빛이 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열심히 타지마할과 아그라포트를 관광했습니다.




당시 젋었던 저는 아그라를 당일치기로 계획했죠..


sticker sticker


그리고 밤 기차 타고 바라나시로 향합니다.


진짜로.. 말 마차와 사이클 릭샤를 타고 기차역을 찾는데 한참 걸렸습니다.


사기당한 거 일 수도 있죠.. 저 마차만 타고 주구장장 다녔으니깐...



P1170213.JPG


아.. 그런데... 인도의 카오스가 점점 익숙해지기 시작합니다..



느낌 안 좋다...


그리고는 밤기차를 탔는데~

우연히 한국인 남매를 만났습니다.


사이좋은 남매가 둘이 같이 여행 왔더라고요~


그분은 인도 여행 선배였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를 전수받았습니다.


그리고 바라나시에 아침에 도착했습니다.


와... 여기는 델리 이상입니다.


델리는 그래도 길이 넓어서 덜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혼돈의 카오스가 따로 없습니다.



꾸역꾸역 방을 잡고... 가방을 푼 채 동네 구경을 시작합니다.


역시나 바라나시는 혼돈의 카오스였습니다.


소와 개와 사람과 그리고 세계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똥물 갠지스강...


그리고 길을 알 수 없는 미로와 같은 길...


아 인도는 대체 모지....


sticker sticker



그리고는 방학을 틈타 인도 여행 가이드를 하고 있던 대학 동기한테 전화합니다.


골드스톤 : “야, 나 바라나시인데 XX 아줌마 너 어디냐?”


아줌마 동기 : “야, 나 내일 바라나시 도착이야. 지금 내가 여성 15명과 같이 가이드하면서 여행 중이야, 너 나랑 조인해라”


전역한 지 1주일도 안 되는 저에게 여성 15명과 여행을 조인하라니... 저는 담담히 대답했습니다.


sticker sticker


골드스톤 : "티크해(오케이)”


그렇게 저는 가인드인 그 인간(일명 가이드 아줌마)과 여성 15명과 함께 여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그들의 꿀 리(짐꾼)가 될지도.. 모른 채.....


sticker sticker



※ PS

참고로 요새 기안 84와 덱스가 나왔던 태계일주 여행하는 프로를 너무 재미있게 보았는데요~

보면서 깜짝했던 것은 인도를 자유롭게 여행하면 큰일 납니다.

다행히도 제작진이 지켜보는 가운데여서 다행이지만 정말로 큰일이 벌어질 것 같습니다.

인도 여행하시는 분은 꼭 꼭 참고하세요~


매거진의 이전글인도이야기 3탄 (인도에 왔다!!- 델리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