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季의 記錄
✒️망종(음. 5월 10일);보리베기와 모내기. 모심기의 적기라는 이 절기는 아마도 이 절기를 정해놓은 것은 겨울 내내 움츠렸던 사람과 식물이 새로운 결실을 기대하는 곡식으로 재 결실을 위해서 부지런해야 할 시기라는 것을 자연이 일깨워주는 것은 아닐까 싶다. 혹시 움츠렸던 겨울과 봄의 설렘에 나른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면 망종의 절기에 맞추어 부지런의 기지개를 켜시길 바랍니다. 보리베기와 모내기의 시기를 놓치면 안 되는 것처럼 이 시기를 놓치지 말고 망종의 때에 기회를 잡으십시오. 이 절기를 지나면서 녹음은 더 푸르러지고 무더위의 절정인 여름이 다가올 것입니다.
★작가의 한마디✒️;망종의 기회를 살려 생의 열기를 뿜어내는 폭염과 같은 결실의 소원들이 이루어지는 계절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때의 결실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결실과는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브런치작가의 노트장에 기록된 흔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기록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