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의 기록_하지
'하지'
✒️하지(음력 5월경, 양력 6월 중순)
천문학적으로는 일 년 중 태양의 적위가 가장 커지는 시기,, 이 무렵 태양은 황도상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하는데, 그 위치를 하지점(夏至點)이라 한다. 북반구에서는 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태양의 남중고도(南中高度)가 가장 높아진다.
※. 우리나라의 경우는 정오의 태양 높이도 가장 높고, 일사 시간과 일사량도 가장 많은 날이다. 기온의 상승이 최고점에 도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작가의 시노트;낮의 길이가 가장 길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고 하는 것은 비단 활동을 많이 하라는 것도 아니요 더위를 넘어서 폭염까지 다가오는 이 시기는 자연이 인간에게 고통을 주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낮이 길수록 인생의 하루 에필로그를 정리하는 시간이 더 의미일 수 있고 더위와 폭염의 시작이 마인드컨트롤하는데 인생의 멘토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