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소거가 된 울림소리
'무심한'
박재하
✒️무심은 때때로 앞으로
나아가는 조용한 외침의 길로 가기도 한다. 무심한 듯 보이고, 무심한 듯 하지만
그 속에서 애정의 강렬한 불꽃이 보인다.
이것은 마치 요란한 함성보다
음소거처럼 들리거나 호수에 던져진
작은 돌의 울림처럼,
느끼거나 들려온다.. ~
✒️작가의 시노트;무심해 보이는 표정을 잘 들여다보면 애절함과 간절함, 나아가서는 드러나지 않은 열정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엄마의 비디오는 정지버튼이 없다'> 출간작가
차별화된 글쓰기코칭, 시답지 않은 시와 Ai와 함께 만드는 노래가 있고 반전속의 정도의 길로 글여행 하는 Park's brunch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