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는 소통과 치유의 이중주이다!
대화(talk)란?
✒️대화를 주도하는 사람이나 대화에 참여하는 사람이나 표현하는 방식에 대하여 억지로 끌어내서는 안 된다. 대화의 주체는 소통이다. 그러므로 이해가 안 된다거나 말이 안 통해서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아주 잘못된 생각이다. 말이 안 통하기에, 이해가 안 되기에 그럴수록 대화가 필요한 것이다. 흔히들 소통이 안된다는 이유로 대화를 중단하거나 아예 대화의 테이블에 나오지 않으려는 것은 매우 잘못된 사고이다. (*. 혹 잠시 중단될 수는 있어도 그것은 일시정지이어야 한다.) 또한 대화에 있어서 필요한 또 하나는 배려이다. 배려는 겸손이 아니라 비 공간에서나 공간에서나 표현을 표출하는 밸런스 기술이다. 그것이 물질적이든 비 물질적으로 나타나든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진정한 배려이다.
배려는 양보가 아니고 에티켓이 아니라 쌍방의 밸런스를 유지하려는 마음이다. 바로 밸런스의 배려가 대화의 데스크의 장소에서는 필요하다.
✒️대화에는 가벼운 담소도 있지만 긴급함과 절박함 그리고 누군가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화에는 소통의 의미도 있지만 치유의 개념도 있다는 것을 인식하며 대화의 시간이 얼마나 필요하며 중요한지를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