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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말 말

말이란 입술의 고백만 있는 게 아니다! ~

따뜻한 말이란? 농축된 마음에서 나온다.

✒️따뜻한 말은 마음에서 나온다는 의미는 그 마음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마음이 농축되어 사람들에게 말과 표정의 액션으로 전달되는 것이다. 말이 따뜻해진다는 것은 말속에 상투적이지 않는 진심, 성실함, 불같은 열정의 모습은 아니지만 타오르는 불보다 훨씬 더 가치가 있는 모습, 이런 분자 같은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하나의 말로, 표정이 되어 행동의 언어가 되고 어떤 때는 한 줄의 문장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기에 긴 말이든 짧은 말이든지 누군가에게 전달되는 말은 당연한 얘기지만 상투적이고 허투적으로 해서는 안될 것이다. 사람들은 이런 말의 의미를 알아도 너무 잘 안다. 그러면서 진심이 핵이 된 농축된 말보다 상투적이고 허투루한 말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런 농축된 생각, 마음을 인지하지 못하면 우리는 말이나 행동을 너무 쉽게 생각하게 된다. 그렇다고 인생을 무겁게 신중하게 살아가라는 것이 아니다.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라는 말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사랑하다는 말, 그리고 어떤 때는 용서해줘 라는 말을 하기 전에 진심과 성실함 불은 아닌데 불같은 열정의 세 가지 농축된 마음의 말을 하자. 그러면 우리는 세상을 너무 쉽게 너무 가볍게 살아가지는 않을 것이다.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늘 이 농축된 마음의 말과 행동의 언어로 주고받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

박재하/사회복지사(희망토크강사)

✒️세상을 너무 신중하고 무겁게 살아갈 필요는 없지만 농축되지 못한 마음이 담기지 못한 말을 하며 가볍게 살아가서는 안된다./Paul.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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