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으로 가야 할 달력이 열일하는 중
연초에만 사용하게 되는 탁상 달력
호기롭게 구매했던 플래너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산 간데
초반에만 바짝 쓰고는 그 존재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다이어리도 1월에만 적은 사람 나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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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짜잔~
해가 지나면
쓰레기통으로 가야 할 달력이
이렇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단어책으로 탈바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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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오랜 시간 잠자고 있는 단어카드
하나쯤은 있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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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없다면 중고장터를 이용해 보세요 :)
아이는 잘 보지도 않는데!!
집에서 굴러다니고!!
보관하기도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달력에 카드를 풀로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두니
낱장으로 돌아다니지 않아 보관하기 쉬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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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달력단어책 활용 방법을 소개드릴게요.
그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단어카드를 깨웠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이때 책장의 70%만 책을 채워주시면
아이가 책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기 쉽습니다.
달력 단어책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에 놓아주세요 :)
*중고 장터에서 4세트 15,000에 구매
달력단어책을 넘기며 찍고 놀면
읽기와 듣기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책꽂이에만 책이 있으면
아이가 책꽂이 근처에 가지 않는 때에는
책을 읽기 쉽지 않아요.
이때, 필요한 방법이 바로 '책 덫'입니다.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소파, 거실장 위, 침대 등)에
책을 전시해주세요!
책 읽는 빈도가 매우매우 늘어날 거예요!
달력단어책도 '책 덫'으로 놓아주시면
아이가 소파에서 놀 때
자연스럽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집에서 놀고있는 달력과 단어카드가 만나
열일하는 달력단어장으로 탄생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실천, 해냈네요 :)
인스타그램에서
놀이 및 학습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konge_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