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달력의 변신은 무죄

쓰레기통으로 가야 할 달력이 열일하는 중


| '쓰레기통'행 예정

연초에만 사용하게 되는 탁상 달력
호기롭게 구매했던 플래너


분명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산 간데

초반에만 바짝 쓰고는 그 존재를 잊어버리게 됩니다.


다이어리도 1월에만 적은 사람 나야 나!


.


.


그래서 이렇게 바꿔봤습니다.

짜잔~


해가 지나면

쓰레기통으로 가야 할 달력이


이렇게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영어단어책으로 탈바꿈됐습니다.


.


ㅣ달력으로 영어단어책 만들기 방법

책 구매하면 따라오는 한글, 한자, 영어 단어카드들

집에서 오랜 시간 잠자고 있는 단어카드

하나쯤은 있으시죠?

.

혹시 없다면 중고장터를 이용해 보세요 :)


아이는 잘 보지도 않는데!!
집에서 굴러다니고!!
보관하기도 애매하고!!
버리자니 아깝고!!

달력에 카드를 풀로 붙이기만 하면 끝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만들어두니

낱장으로 돌아다니지 않아 보관하기 쉬워졌어요!


.


그럼 달력단어책 활용 방법을 소개드릴게요.


| 달력단어책 활용팁

1. 책꽂이에 가장 앞에 꽂아

아이가 자주 볼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동안 집에서 잠자고 있는 단어카드를 깨웠으니

이제 적극적으로 활용할 차례입니다.


*이때 책장의 70%만 책을 채워주시면

아이가 책 표지를 보고 책을 고르기 쉽습니다.

달력 단어책도 잘 보일 수 있도록

여유로운 공간에 놓아주세요 :)

2. 학습펜이 적용되는 카드의 경우,

듣기 활동도 함께해주세요.

*중고 장터에서 4세트 15,000에 구매


달력단어책을 넘기며 찍고 놀면

읽기와 듣기 활동을 동시에 할 수 있고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요.

3. '책 덫'으로 놓아주세요.


책꽂이에만 책이 있으면

아이가 책꽂이 근처에 가지 않는 때에는

책을 읽기 쉽지 않아요.


이때, 필요한 방법이 바로 '책 덫'입니다.


아이가 활동하는 공간(소파, 거실장 위, 침대 등)에

책을 전시해주세요!


책 읽는 빈도가 매우매우 늘어날 거예요!


달력단어책도 '책 덫'으로 놓아주시면

아이가 소파에서 놀 때

자연스럽게 단어 학습을 할 수 있어요!

'책 덫' 놓기


집에서 놀고있는 달력과 단어카드가 만나

열일하는 달력단어장으로 탄생되어

정말 뿌듯하고 기분 좋습니다.



제로 웨이스트 실천, 해냈네요 :)


인스타그램에서

놀이 및 학습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konge_play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