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연을 믿는가?
철학, 의인, 의심
주인공 비판하기.
세상 사람들은 어느샌가부터 감성적으로 변화를 하여
사람들의 판타지는 동화와도 같게 변화하였다.
일례로,
주변인들의 삶과 자신을 비교하기.
자신의 사진 몇 백 장을 찍은 후에
그중에 최고로 잘 나온 사진을 SNS에 박제하기. 등
정말 많은 방법으로 스스로를 바보로 만들고 있다.
우리는 이미 이 사실들을 깊숙이 알고 있다.
하지만 왜 같은 실수들만 행하는지에 대해서는
콕 짚어주는 사람은 커녕 남들의 행복을 점수를 매기고서는
자신이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는 듯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단 이 세상의 주인공은 내가 아니다.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외치는 세상 속에서
자신이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살아간다면 그건 정말로 오만하고 선입견 있는 생각이다.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만인이 생각하는
인생의 주인공인 "나"로 살아갈지
모두가 주인공으로 살 때 틈새를 노려
조연 역할인 "나"로 살아갈지 결정하면 된다.
조연으로 선택했으면 관점과 살아가는 방법을 바꿔야된다.
우리는 악행이라고 불리는 것들을 다방면으로 바라보는
사람들 혹은 그런 생각을 가지게하는 것들에게
"위험하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법이라는 테두리 안에
규범을 지키며 도덕적으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해도 원초적인 본성이 남아있는 이들이 있다.
그들은 범죄자 혹은 범법자라고 불린다.
원시시대 때 그들이 태어났다면
우두머리에 위치해있을 것이다.
과연 인간답게 사는 것이 무엇이고
원래 그러하였듯 어째서 모든 것이 해방된 인간다움이 아닌
인간이 만든 규범 안에서 인간답게 살려고 하는가?
아까도 말했듯이 우리에게 자극적인 것 즉,
인간사와 현대사에 너무나도 직설적이므로
위험하다고 생각하게 만든 것은 과연 우리들의 본능인가?
해방감은 비로소 특정한 규칙을 깰 때 느낄 수 있다.
나는 그래서 또 하나의 생각을 해보았다.
우리는 스스로가 목줄을 차며 노예처럼 살고 있다.
세상은 인간 존재 자체에 대하여 직설적이지만
그런 인간들의 억압된 본능에 직설적으로 해석하고
발언한 사람은 거의 없는 것이 사실이다.
내가 닮고 싶고 존경하는 최고의 작가는 인간 본성의 법칙과
권력의 법칙을 집필한 '로버트 그린'이다.
나중에 시간나면 여러분들에게 그의 책을 추천하는 바이다.
나는 그런 그에게 영향을 받은 것 같으면서도
평소에 나의 신념과 가치관이 딱 맞아 떨어졌다.
억압된 본성과 본능은 숨기려하면 할 수록
나 자신을 괴롭히고 남에게는
진심보단 가식으로 대하게 된다.
우리는 각자가 특별하다고 믿는 순간 사회 속에
그들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안전하고 위협없는 삶을 지향한다면 그들과 같이
공존하며 어울리는 세상을 함께 꾸려 나아가라.
달빛도 없는 어둠의 골목길에서도 방황하지않고
자신과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 싶은 자여.
혼자 나아가라.
인생은 같은 얘기를 또 듣는 것과 같이
나른한 사람의 흐릿한 귀를 거슬리게 한다.
-윌리어 셰익스피어-
나의 조력자는 1m 안에 있다.
-조력자의 역할-
생각보다 자신의 편은 멀리있지 않다.
늘 가까이 있지만 우린 늘 먼 곳을 돌아가는 것 뿐이다.
현재 나의 장래를 위하여 정진하는 도중에
자신의 편이 생겼다면 그 사람은 나의 인생에
도움이 되어줄 수 있는 사람인 걸 알아둬라.
알아두어야 할 건,
나의 인생에 갈림길에 대해서 조언한 사람이 아닌
인생의 갈림길을 만나기 전 뜬금없이 합류하고
불시착과 같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나의 독실한 친구이자 조력자이다.
나는 그런 친구를 두었다.
그리고 그 친구는 내가 현재 삶에 고민이 있고
생각이 많았었을 때 이런 말을 해주었다.
지금 나의 고민도 있지만
너의 고민을 들어줌으로써
너가 비전을 찾은 거 같아서 수확이 크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생각이 아니다.
누구나 말해줄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누구나 군자가 될 수 없다.
그렇게 나는 모든 고민이 사라지며
그 친구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지금 나의 문제를 타파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결국에는 혼자 해냈다.
나는 생각하였다.
내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방법을 제시해주거나 정답을 알려주는 사람들은
진정한 조력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진정한 조력자는 스스로가 정답을 말해줄 수 있게
넌지시 유도를 해주는 것이 조력자라고...
그것이 깊이 있는 반성이며 깨달음이다.
여기서 중요한 조력자의 역할은
“나는 정답을 알고 있으니 너가 한 번 맞혀봐.
답문에 따라서 내가 yes or no라고 답해줄게. “ 가 아닌
“나는 정답을 알고 있으니 귀 기울여 들어봐.”가 맞다.
나의 조력자가 확실한 정답을 알고 있다면
문제가 있는 본인이 직접 정답을 말할 수 있게
유도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당신이 누군가의 조력자가 되었을 때
나도 조력자가 생기는 기회가 찾아온다.
그치만 늘 내가 더러운 일에 엮이면 빠져나올 수 있는
보험과 함정을 준비해두어라.
인간관계의 해피엔딩은 의심에서부터 시작되며,
인간관계의 배드엔딩은 믿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믿음은 거짓보다 더 위험한 진실의 적이다.
-프레드리히 니체-
의심의 힘은 숭고하다.
인생은 믿고 또 믿게하며 쟁취하는 것이 아닌
속고 속이며 의심하고 쟁취하는 것이다.
정말 불편한 진실이다.
“속고만 살았나?” 라는 말 중에 추후에
좋은 결과가 대부분이 없다는 것이 정설이다.
세상에 의심이 없어진다면 기적도 없다.
우린 늘 기적의 유/무를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인간들은 힘든 하루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면 의심이 없어지고
기적을 기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가?
믿음으로 가득찬 세상은 어느 것이 지옥이고 천국인지
구분조차 못할 것이다.
분노, 슬픔, 사랑, 기쁨을 의심하여
어느 것이 나에게 기적인지 파멸인지 분간하라.
우리가 만약 늘 긍정적으로 살고 열심히 정신수련한다 해도
의심받는 존재인 것을 잊지 마라.
바보가 아니라면 나에 대해 의심하는 것들에게
증명하려 목매어 애쓰지마라.
그들은 당신에 대하여 순수한 진실을 찾아도
정점보다 단점을 보는 이들이니 관록을 발휘할 필요 없다.
의심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의심을 받는 쪽도 하는 쪽도 둘 다 스트레스받는다.
하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확신과 절망을 얻는다.
절망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고 했던가?
그런 힘을 주는 말도 다수 존재하지만 동기부여가 됐다면
그 후에 정상적이고 이상적인 삶은 버려야 한다.
성공을 하면 너무나 많은 것이 딸려오기 마련이고,
실패를 하면 다시 발을 딛고 일어나기 힘들다.
현명한 방법은 나의 성공 과정을 남들에게 알리지 않는 거다.
실패를 하고서 다시 일어나기 전 가장 부담이 되는 건
남들의 시선과 자신이 눈치가 보여서
그 아까운 시간들을 허비하여 늦게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우리는 적절한 타이밍에 의심하고
처음부터 의심하여 일을 그르치는 것 또한 없어야 한다.
의심을 현명하게 해보라. (인간관계)
나에게 처음부터 잘 베푸는 사람
나에게 좋은 거래를 해오는 사람
말이 없는 사람보다 말 많은 사람
질문이 많고 시선이 땅에 있는 사람
나의 단점을 보지 않으려는 사람
살아보면 이보다 더 많은 주관적인 것들이 많겠지만
여러분들이나 나나 지금이나 앞으로나 의심과 편견 속에서
잘 헤쳐나가서 살았으면 좋겠다.
의심하는 것이 유쾌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 볼테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