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게 좋게
좋은 게 좋은 거라는 말, 나도 좋아한다.
다만 그 ‘좋음’에 내가 포함될 때만.
항상 큰 걸 시키고, 다수가 좋아한다는 이유로 메뉴를 정하면, 내 입맛은 어디에 있나.
짜장보다 얼큰한 짬뽕이 먹고 싶은 날이 있다.
그 욕구를 말하는 건 이기심이 아니라 정직이다.
배려는 순서를 바꿀 때 가치가 생긴다.
내가 먼저 나를 내어놓는 습관을 멈추자.
“좋게좋게”의 진짜 뜻은
모두가 ‘조금씩’ 양보하는 것이지,
한 사람이 ‘모두를’ 떠안는 게 아니다.
나의 가치와 권리를 지키는 문장 하나가 관계를 오래 가게 한다.
오늘의 실천: 내가 먹고 싶은 메뉴 정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