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수국을 워낙 좋아하니 숙소 주인장께서 카페 마노르블랑을 추천해주셨다. 과연 대형 수국길이 있는데 수국들이 영양을 듬뿍 받아 싱싱하다. 수국에 파묻혀 사진 찍기에 딱 좋다. 아래 그림과 같은 위치가 딱 좋다. 카페에서 파는 마그넷에 그려져 있는 일러스트 그림 따라 포즈를 취해 보았다. 내 그림 실력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렇지 실물은 훨씬 이쁘다. 내 그림에는 마노르블랑 건물과 나무 한그루가 생략되었다.
제주도에는 이런 넓은 정원이 있는 가드닝 카페가 몇군데 있다. 카페 마노르블랑, 카페 글렌코, 카페 북촌에 가면, 카페 이스틀리 등이 있다. 이런 곳들은 사계절 내내 예쁜 꽃을 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꽃들을 심는다. 정원을 가꾸는 비용이 있기 때문에 커피값은 좀 비싸다.
마노르블랑은 수국, 핑크뮬리, 동백꽃을 볼 수 있고, 감귤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내가 사는 곳은 성산읍이고 마노르블랑은 안덕면에 있기에 거리가 너무 멀어서 자주 가 보지는 못했다. 수국 필때, 핑크뮬리 필때, 동백꽃 필 때 한번씩 방문해 보았다.
제주도 여행시 근처에 있다면 꼭 한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