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꽃이라 하면 바로 떠오르는 것은 동백꽃이다. 겨울이 되면 제주도의 동백꽃을 보러 가고 싶다.
제주도의 동백 명소는 아주 많은데 내가 가본 곳은 카멜리아힐, 카페 마노르블랑, 동백포레스트, 동백수목원, 휴애리, 숨도, 카페 글렌코, 에코랜드, 제주허브동산이다.
그중 제주허브동산에는 수국, 핑크뮬리, 동백을 보러 갔었다. 야경이 예쁘기 때문에 해질녘에 방문하였다.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 놓기는 했는데 면적이 그렇게 넓지 않기에 볼거리에 비해 입장료 15,000원은 꽤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허브동산에서는 동백 기찻길을 볼 수 있는데 사진 배경으로도 너무 예쁘고 그림을 그려 보고 싶었다. 동백 명소가 많은데 굳이 이 곳을 방문한 것은 순전히 이 동백 기찻길을 그림으로 그려 보고 싶어서였다.
아크릴화로 그림을 그렸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 우리집 거실에 걸어 놓고 동백 그림을 보며 당장이라도 제주로 가고 싶은 마음을 달래어 본다.
그러나, 동백 기찻길은 생각보다 길지는 않아 약간 실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