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항 근처 사시는 분들 부럽더라고요. 수도권이나 부산처럼 복잡하지 않아서 공항 이용이 훨씬 수월하거든요.
그런데 주차는 좀 다른 얘기예요. 저번에 제주도 가려고 청주공항 갔는데 주차장 찾느라 헤맸어요. 생각보다 차 많더라고요. 주말이라 그런지 빈자리 없어서 한참 돌았습니다.
▼ 청주국제공항 주차장 예약 방법 사전예약 ▼
청주공항은 특이해요. 김포나 김해처럼 온라인으로 주차 자리 미리 예약하는 시스템이 없어요. 대신 발렛주차 서비스를 사전예약할 수 있습니다.
발렛주차가 뭐냐면 주차대행이에요. 공항 도착하자마자 차 키 넘기고 바로 출국장 들어가시면 돼요. 주차는 직원들이 알아서 해줘요.
공식 업체는 아마노코리아예요. AMANO라고 검색하시면 나와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간단해요.
예약 없이 현장에서도 이용 가능하긴 해요. 근데 주차장 만차될 때만 이용할 수 있대요. 그러니까 확실하게 하려면 미리 예약하는 게 맞아요.
카카오 T 발레로도 예약돼요. 카카오내비 앱에서 내차관리 탭 들어가시면 발레 서비스 있어요. 거기서 청주공항 선택하고 날짜 넣으시면 끝이에요.
대행료는 2만원이에요. 여기에 주차요금은 별도로 나가요. 근데 할인이 크거든요. 일반 주차요금의 40%를 깎아줘요.
제1주차장이나 제2주차장 직접 주차하면 하루에 2만원 넘게 나와요. 발렛주차 쓰면 대행료 2만원에 주차요금 60%만 내니까 오히려 비슷하거나 더 저렴할 수 있어요.
공항 도착하면 출국장 3번 게이트 앞으로 가세요. 거기 주차대행 사무실 있어요. 공식 조끼 입은 직원 있으니까 금방 알아볼 수 있습니다.
차 인계할 때 접수증 받으세요. 카톡이나 문자로 옵니다. 귀국할 때 이거 필요해요. 없으면 차 찾기 힘들 수 있거든요.
여행 다녀와서 입국하시면 다시 3번 게이트 앞 사무실로 가시면 돼요. 요금 정산하고 차 키 받고 주차구역 안내받아요.
주차구역까지 직접 걸어가셔야 해요. 짐 많으면 좀 힘들 수 있어요. 그래도 자리 찾느라 헤매는 것보단 백배 나아요.
사설 주차대행 업체들도 많아요. MK주차대행이나 센트럴파킹센터 같은 데요. 가격은 공식보다 조금 싸요. 근데 보험이나 안전 문제 생각하면 공식이 나은 것 같아요.
사설 업체 이용하실 거면 꼭 리뷰 확인하세요. 차 긁혔는데 보상 안 해준다는 얘기 심심치 않게 들어요. 값싼 게 비지떡일 때도 있거든요.
일반 주차장 직접 이용하시려면 차량번호 자동 인식이에요. 입구 들어갈 때 카메라가 번호판 찍어요. 나갈 때 자동으로 요금 정산돼요.
청사 안에 무인 정산기 있어요. 국내선 도착장 맞은편 발권카운터 옆이래요. 미리 정산해두면 출차할 때 빨라요.
주차빌딩이랑 제1, 제2주차장 있는데 만차되면 제3, 제4주차장이나 임시주차장 개방해요. 성수기엔 그것도 꽉 차니까 일찍 가시는 게 답이에요.
전기차 충전기도 있어요. 주차빌딩에 급속 2대, 제2주차장에 급속 2대랑 일반 7대예요. 충전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고요.
할인받는 방법도 있긴 해요. 다자녀 가구나 친환경차 같은 거요. 근데 발렛주차 이용하면 할인 적용 안 된대요. 이건 좀 아쉽더라고요.
3개월 이상 무단 주차하면 견인 조치된다고 해요. 장기 여행 가시는 분들 조심하셔야 해요. 요금도 요금이지만 차 찾기 힘들어요.
정리하면 청주공항은 일반 주차장 사전예약이 안 돼요. 발렛주차 서비스를 아마노코리아나 카카오 T 발레로 예약하시면 됩니다. 편하게 차 맡기고 가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