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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Shaped 2024 (1)

목소리로 빚어낸 세계, Rosé

by 모아프렌즈

2024년의 끝자락, 올해를 빛낸 인물들을 통해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성취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눠온 이들은 우리에게 감동과 영감을 선사했죠.

이번 시리즈는 그들이 남긴 흔적을 조명하며 2024년을 정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위한 영감을 전하고자 합니다.

그 여정의 첫 번째 주인공은 로제입니다.




2024년 로제는 음악, 패션, 그리고 소셜 메시지를 아우르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길을 걸어갔습니다.

블랙핑크 멤버를 넘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전 세계에 그녀의 목소리를 울려 퍼지게 하며

K-pop을 넘어선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로제-페이퍼.jpg PAPER Magazine의 표지를 장식한 로제 [출처 :papermagazine]


글로벌 음악 차트를 재정의하다

로제의 음악 여정은 'APT.'에서 절정을 이루었는데요. 브루노 마스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이 곡은 한국의 전통 술게임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흥겨운 분위기로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빌보드 핫 100 차트 8위로 데뷔한 'APT.'는 K-pop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초 톱 10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죠. 또한 스포티파이에서 첫 주 7,172만 스트리밍을 달성하며 K-pop 솔로 곡 중 역대 최고 성과를 기록했으며,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해 로제의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습니다.



예술적 개성과 글로벌 영향력

로제는 솔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예술적 개성을 더욱 발전시켰습니다. 그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팬들과 소통하며 K-pop 아티스트로서 한국 문화를 전파하는 데 앞장섰죠. 자신의 음악을 통해 전 세계의 공감대를 형성하며, 대중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무대 밖에서 빛난 영향력

음악뿐만 아니라, 로제는 패션과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발휘했습니다. PUMA의 'Rewrite the Classics' 캠페인에서는 환경을 고려한 지속 가능성을 강조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독려했으며, YSL과 Tiffany & Co. 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활동하며 브랜드와 함께 책임감 있는 메시지를 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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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중인 로제 [출처 : roses_are_rosie]


새로운 장을 열다

로제는 새로운 음악적 도전을 예고했습니다.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사운드를 시도하고 싶다"는 그녀의 말처럼, 세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작품을 준비 중입니다. 그녀의 여정은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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