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감사일기

20231018수 감사일기

by 유울

1. 오늘 보충 수업을 2시간이나 해서 피곤했지만,

ㅇㅈ이가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글자를 느리지만 또박또박 적는 게 인상적이었다.

엄마가 글자를 크게 적으라고 한 뒤로, 글자를 개발세발로 적게 되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4단원 수익을 드디어 다 완료해서 감사


2. ㅅㅎ이가 우리 교실에 놀러 왔는데,

간식이 먹고 싶다며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어제는 본인 간식을 한가득 들고 와서

날 주지도 않고 자기가 다 먹더니

오늘은 간식이 없어서 내게 달라고 했다.

서로 웃겨서 한참을 소리 내어 웃었다.

학교에서 이렇게 큰 소리로 진심으로 웃음이 나온 건 정말 오랜만이었어서 감사


3. 불 앞에서 요리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다.

그런데 매일 난 균형 잡힌 점심식사를 할 수 있어서 감사


4. 어젯밤에 귀찮았지만 설거지를 모두 해놓아서

오늘 집에 들어왔을 때는 싱크대가 깨끗했어서 감사


5. 감기에 걸리고 컨디션이 안 좋아서 집 오면 누워서 쉬는 생활을 몇 주간하다가,

드디어 어제부터는 기침도 멎고 몸이 많이 괜찮아졌다.

그 덕에 브런치에 글을 다시 적기 시작할 수 있었는데,

글을 쓰는 게 다시 재미있어서져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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