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치 똥을 따며

버려지고 외면받는 것들의 환기

by 서진희

멸치의 반동강이를 떼어낸다. 순전히 인간의 관점이다.

즉, 폐기물인 것이다. 쓸모없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멸치가

살아낸 생의 전부이다. 그 안에 얼마나 많은 아픔이 쌓여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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