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가르침은 간단하고 간결해야 합니다.
유교의 정수인 사서삼경 또는 성경 주석 및 해석본을 제가 갑자기 여러분에게 자세히 상세하게 알려준다고 한다면 그 누가 경청할까요?
정수는 필연적으로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간단하고 간결하면 핵심을 담기가 어렵습니다.
결국 좋은 가르침은 본질을 가득 담고 있지 않습니다.
본질로 인도하기 위한 좋은 장치여야 하는 것이죠.
메시지는 보편적이며 거의 모두에게 적용 가능하며 감정적인 울림을 주어야 합니다.
삶의 정수 자체가 우리 마음을 바로 파고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반면 본질과 괴리감이 있는 메시지들이 있습니다. 이들중 많은 메시지들이 때론 보편적이기도 하며, 때로는 적용도 쉽고 때로는 감정적인 울림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본질이 닿아 있지 않은 메시지가 가리키는 끝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가르침을 설파하는 자는 정수도 이해하고 있으며, 다른 사람들의 보편적인 삶과 감정선 또한 이해하고 있는 자가 좋은 가르침을 얘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렇습니다.
현재 본인이 속해 있는 곳이 본질적인 이야기와 닿아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는지 우린 항상 점검해봐야 합니다.
제가 말한 속해 있는 곳은 본인이 속해 있는 모든 곳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믿는 종교, 지지하는 정당, 내가 투표한 정치인
우리가 모두가 조금씩만 더 고민해 보아도 우리 사회는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너진똑님의 최근 유튜브 영상을 보고 생각난 점을 끄적끄적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