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글에도 당사자의 철학이 녹아들기 마련이다.
단어든 문장이든 그 사람의 감정과 인생이 녹아들어 있다
원초적인 글에서 얼마나 정제시키고, 얼마나 다듬어 내더라도 그 과정 또한 인간의 마음이 닿아 있다
감정을 담아내는 글이라면 더욱 그러하다
사람을 알아가는 방법 중 제일 좋은 방법은 어쩌면 그 사람의 글을 읽어보는 것 아닐까
시일수도 있고, 수필일 수도 있고 무엇이 되든 좋을 거 같다
같이 모여서 글을 나누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색깔을 느끼고 이해하게 된다
따뜻한 사람에게는 따뜻한 감정이 느껴지는 글들이
상처 많은 사람에게는 날카로운 감정들이 느껴지기도 하다
알아가기 위한 시선 속에서 더 좋은 글, 더 나쁜 글은 없다
그 사람의 색깔을 나타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