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사회를 보는 관점에 따라 개인주의와 전체주의의 차이가 있습니다.
8. 개인이 우선이냐, 사회가 우선이냐?
개인주의에서는 사회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사회적인 불평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전체주의는 개인의 이익보다는 전체의 이익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개인의 자유와 이익을 침해할 수 있습니다.
(1) 개인주의란 무엇인가?
개인주의의 핵심적인 생각은 사회 철학이나 정치적 이론, 그리고 실제적인 문제와 도덕적 사고, 행동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어떤 의미에서든 반드시 사회보다 우위에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개인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개인주의에서는 사회를 특별히 구성된 기관으로 보고 있으며, 또한 구성원의 개별적인 목적에 따라 봉사하기 위해 계획되고 의도된 제도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입장에서 보면 사회나 국가는 자연스럽게 생겨난 것이 아니라 모두 인위적으로 형성된 것입니다.
사회가 인위적이기 때문에 우리들이 내리는 판단은 각 개인이 그들의 주위나 사회와는 무관하게 결정을 내리려는 욕구와 목적에 의해 결정될 것이며, 그 사회 또한 그러한 힘을 통제할 것입니다. 이러한 것이 바로 개인주의입니다.
개인주의 입장에서는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가를 설명하거나 혹은 국가의 물리적 행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는 각 개인의 욕구와 목적에 호소해야만 합니다.
개인주의에서는 사회가 그것 자체를 위해서는 어떤 목적도 가지지 못합니다. 개인주의에서는 자율적인 성인들은 이를테면 제각기 ‘왕’입니다. 이들은 스스로 소유하고 있는 권위를 각자 취하고 있습니다.
(2) 전체주의에서 사회는 하나의 유기체.
전체주의는 사회를 하나의 ‘공동체’로 간주합니다. 사회는 통일성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더 중요시하는 이 사상은 사회주의자들의 정치와 정책의 근간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회는 특징 있는 개인들의 연합 사회가 아니라 공동체 사회라는 인식입니다. 전체주의에서는 사회를 하나의 유기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예를 들면 우리 몸의 팔은 다리와는 다른 것입니다. 이 둘이 어떤 성격과 기능을 가지고 있든지 간에 여전히 신체의 한 부분일 뿐이라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팔이나 다리, 눈 등의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그들을 각 개인으로 여기기보다는 전체에 대한 부분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3) 개인주의와 전체주의는 무엇이 다른가?
인류의 사상적 발전에는 중요한 사회 개념이 두 가지 있습니다. 바로 개인주의와 전체주의입니다.
‘사회란 도대체 어떤 것인가?’라고 물을 때, 사회를 보는 관점에 따라 몇 가지 이론이 있습니다. 바로 ‘존재론적 해석’과 ‘방법론적 해석’, 그리고 ‘정치적 해석’입니다. 이에 따라 개인주의와 전체주의의 입장도 다르게 나타납니다.
<존재론적 개인주의>는 사회를 각 개인의 집합 이상으로 생각하려 들지 않습니다. 이 사상은 사회를 각 개인이 구성하고 있는 것으로 봅니다. 각 개인이 우선 존재하고 이들이 모인 것을 사회라고 부릅니다.
사회가 각 개인의 존재에 전적으로 의존할 수밖에 없는 것으로 개인이 없다면 사회도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존재론적 전체주의>의 입장은 첫째, 개체의 집합이라는 것은 동일한 것으로 구성된 전체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회는 개인들의 집합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둘째, 개인들의 단순한 집합은 소유하는 시간의 연속성은 없지만 사회는 계속해서 시간을 이어 나갈 수 있습니다.
<방법론적 개인주의>는 여러 가지 과정을 결정함에 있어서 개인의 결정을 중요시합니다.
<방법론적 전체주의>는 마르크스의 격언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역사를 만들어 간다. 그러나 자산들의 역사를 선택할 수는 없다.’
<정치적 개인주의>는 사회적인 정책이나 국가의 행위가 선하다거나 혹은 약하다거나 하는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은 오로지 그들이 사회의 구성원인 개인의 목적과 요구를 위해서 봉사하는 데해 한해서라는 입장입니다.
<정치적 전체주의>는 사회 정책이 결정될 때에 사회를 구성하는 개인들에 의해서 전적으로 사회 정책의 옳고 그름이 판단될 수 없다고 주장합니다.
(4) 개인주의는 자유주의의 철학적 기초.
바로 개인주의에서 자유주의적 기본 가치인 자유, 관용, 기타 개인적 권리들의 내용이 규정됩니다.
철학자 칸트는 ‘개인은 결코 수단이 아니라 언제나 그 자체 목적으로 대우한다.’라는 도덕적 개인주의를 내세웠습니다. 자유주의적 개인주의는 인간 사회 및 그 제도와 조직들보다 개인을 더욱 근본적이고 더욱 실질적인 존재로 여깁니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사회나 어떤 사회적 집단보다도 개인에게 더 높은 도덕적 가치를 부여합니다. 즉 개인의 권리와 요구는 사회의 그것보다 도덕적으로 우선하는 것입니다.
자유주의는 공공의 개입으로부터 자유로운 사적 영역인 프라이버시를 바로 자유의 바탕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중세적 보편주의와 신분 질서가 막을 내리면서 ‘인간의 재발견’이 이루어졌고 그에 따라 사회, 자연, 초자연적인 질서 체계로부터 개인의 탈출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현상은 합리주의와 자연 과학의 발달로 인하여 더욱 풍성한 활기를 얻었습니다.
자유주의는 개인에 대한 두 가지 기본적인 가정에서 출발합니다.
첫째, 자신의 개인적 이해관계를 가장 정확히 판단할 수 있는 것은 개인이라는 믿음입니다.
둘째, 인간의 개별적 이해관계 사이에는 궁극적인 조화가 가능하리라는 낙관적 확신을 갖고 있습니다.
(5) ‘가장 뛰어난 사람이 다스리게 하라’는 엘리트주의.
‘모든 인간은 평등하다’라는 자유주의의 주장에 전체주의는 반대합니다.
일반적으로 전체주의자들은 평등과 참여에 대한 자유주의적인 가정을 거부하고 특별한 자질과 책임 의식을 가진 지도자에 대하여 커다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다수는 자치 능력이 없음며, 소수에게만 천부적 자질이 주어졌다는 것입니다. ‘가장 뛰어난 사람으로 하여금 다스리게 하라.’ 이러한 견해를 엘리트주의라고 합니다.
인도주의를 경멸하고 개인을 초월한 비합리적인 생명을 사상적 원리로 하는 니체의 사상은 파시즘 사상체계의 발전에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니체는 지도자를 권력을 획득하려는 의지와 지배하기를 원하는 ‘영웅적인 사람’과 동일시하였습니다.
쇼펜하우어는 자연과 사회의 이면에는 이성이 아니라 맹목적인 삶에의 의지가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것은 법률이나 이성에 구속되지 않는 것으로 평범한 시민의 힘을 초월하여 천재나, 예술가, 성자와 같은 사람들에 의해서만 발견될 수 있다고 함으로써 지도자의 원리를 뒷받침하였습니다.
엘리트주의는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능력이 부족해 보이는 사람들도 해낼 수 있는 결정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능력이 어떠한 것이든 간에 그들 스스로가 그것을 결정할 권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런 주장이 성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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