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학의 자리

#책 #정해연 #스릴러 소설 #여름밤에 읽기 좋은

by JANE WATNEUNGA

8쪽

이 행복이 영원할 거라 생각한 적은 없었다.

그러나 이런 끝맺음을 상상한 적도 없었다.

호수는 모든 것을 잊은 듯 잠잠해졌다.


책 홍보 표지띠에 “충격적 반전”이라는 구절을 읽고 이 책을 골랐습니다.

‘반전이 충격적 이어 봤자 얼마나 충격적이겠어? 살짝 비튼 정도겠지?‘

‘작가가 아무리 잘 숨겨놔도 다 찾아내서 반전에 놀라지 말아야지.‘


첫 장부터 숨겨진 힌트를 하나도 놓치지 않으려고 이전에 읽었던 책들보다 더 꼼꼼하게 전후좌우를 살피며 읽었습니다.

그런데

대실패!!!

다 읽은 후,

충격적인 반전에 뒤통수를 얻어맞은 듯 멍해졌습니다. 제가 놓친 건 소설 속 힌트가 아니라 제 자신이었습니다!

내가 나한테 속다니!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 읽기 좋은 한국형 스릴러 소설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 속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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