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운전하지 않아!
2000년 12월 20일
시아버지: "나 몸이 영 안 좋아"
나: "아침 식사는 하셨어요?"
시아버지: "나 움직이기도 힘들어"
나: "나는 일을 해야 하고 오늘 앤디가 쉬는 날이니까 아버지 집으로 가라고 할 테니 음식을 시켜서 들도록 하세요. 내가 퇴근한 후 찾아뵙도록 할게요"
2000년 12월 21일
시아버지: "나 몸이 오늘도 영 안 좋아"
나: "그럼 의사한테 가보도록 하세요."
시아버지: "의사가 나를 병원으로 보낼 까 봐 겁 나"
나: "병원에 가야 되면 가셔야죠, 앤디가 곧 갈 거예요. 그러니 같이 주치의한테 가보도록 하세요."
안드레아스: "나 지금 병원으로 가야 해, 아버지가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실려 가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