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자대로 살다가신 어머니'(귀농기념일/떠나신 날/8)
2026년 3월 8일 일요일 (귀농 기념일)
'2020년 3월 8일 경기도 광명시 도시생활을 정리하고
경북 봉화로 건강한 자급자족 삶을 꿈꾸며 귀농하였다.
풀천지 적인 삶을 사시다 2025년 12월 8일 향년 64세
심장이 멈추신 나의 어머니.. '
귀농기념일, 어머니의 생신, 부모님 결혼기념일..
풀천지 중심점이 사라지니 앞으로 다가올 기념할 날들이 맥이 빠진다.
[26년 풀천지 작부체계]는 나름대로 짜보았다.
브런치 올리기 민감한 부분 있다고 판단
전에 올린 [23년~25년까지 풀천지 작부체계]
글은 삭제하였다.
'앉은뱅이밀' 종자와 누룩용 주문이 들어왔다.
처음 50도 건조기로 말려 40도 넘으면 종자가 안될 수도 있다는 불안감에 엿기름 길러 확인 후
연락드리기로 했다.
'누룩용'은 다행히 잘된다는 구글AI조언에 10kg
보내주었다.
다행히 닭모이용으로 빼둔 한 포대(티끌 골라놓음/세척만 안 한 게 다름)는 기존대로 자연건조 하였다.
네모난 두 개가 채반 건조기 동그란 1개가 자연건조인데
이틀 물에 불려 물가고 새로 채운 뒤 엿기름 길렀던
환경을 만들어 주었다.
1.7 구보다 포클레인 장만하기 전에는 나무일 할 때면
농사일 고려하여 최대한 빨리 끝내려 하였었다.
위치들이 동네분들과 좀 떨어져 있어 늦은 저녁에도
기계톱질이나 시끄러운 작업에서 좀 자유로울 수 있었다.
정신력으로 날밤을 새기도 일쑤였다.
졸다가 기계사고로 다치지 않으려고 온몸을 꼬집고
혀를 깨물며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녘을 맞이하고
잠을 청한때면 온몸이 쑤시는 근육통으로 힘들었다.
작년 올해는 포클레인과 몸에 쌓인 경험 덕분에
덜 늦게까지 하고 전보다 빠른 목표 달성을 할 수 있었다.
점심은 호박가자미 미역국에 수명이 다한 압력솥뚜껑 속 빠킹과 추를 갈으니 서리태밥이 다시 정상적으로 나왔다. 소고기 넣은 미역국과 비교하자면 국물이 맑고
담백 시원하여 선호하는데 살을 어떻게 보기 좋게 발라서 넣을 수 있으면 먹기도 좋아져 손님접대국으로
추가시킬 수 있겠다.
나무일 하다 보니 늦어 내일 봉화 [토양채취시료 검사] 제출해야 돼서 30분 거리 떨어진 재산풀나라
흙푸러 동생은 중간에 나갔다.
그래서 오곡찰쑥떡, 고구마, 동치미, 묵은지, 사과 참은
아버지와 나만 먹었다.
눈대중 길이로 기계톱 땔감 썰다 기준나무 맞추어
일정하게 썰기는 처음이었다.
그래서 올해 나무성 쌓기는 거저 먹기였다.
오후 7시 30분 주문마감전 '깐풍기'를 시켰다.
《황만기이야기?》농촌소설 쓰신 작가로 알고 있는 성석제 작가님과 《시민덕희》영화인분 싸인이 전시된 춘양유명 맛집 <용궁반점> 짬뽕국물은 서비스다.
한 달 전쯤 서울행에서 딤섬집사장님 동생 거상 게임친구 가게 식사한 후 서로 선물을 주고
받을 때 받은? 고량주를 난 반잔만 하였다.
"맛있게 먹고 즐겁게 일하자!" 풀천지 좌우명이었다.
맛만 있으면 돼 VS 건강하면서 맛있게 두 사이에서
줄다리기 인생.
하루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매일 식사를
책임지고 준비하면서 느끼고 있다.
건강하면서 맛있기까지 하면 몸과 돈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에 세상에 통할 수 있는 건강맛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