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4.3. 금 표고종균 4일, 땅두릅 예치기 2일

2회 차 보쌈에 바지락 면수/참한집"고기 구워주세요."

by 추재현

26.4.3. 금: 0)오전10시 점심:"웬일로 빨리했네"_아버지

보통 11시 나 12시 사이에 차렸는데 약초자생밭

땅두릅 예치기 빨리 치러 갈려고 서둘렀다.


(설거지나 빨래돌리거나 개기/ 쓰레기정리/잿간화장실 오줌똥 비우기.. 그때그때 점심 먹기 전 다

해놔야 그날일을 할 수 있기에 가장 일찍 일어나지

않으면 하루가 꼬인다.)


보쌈 삶아낸 국물에 야채와 과일이 많이 들어가

있어 2번은 사용한다. 어제 방식으로 뚜껑 열고 10분

닫고 40분-강/중 약불/뜸 들이기


몇 년 전 사라진 영주스파마레 주방장님이 풀천지형제에게 식당부엌으로 데려가 쉽게 할 수 있는 '알리오올리오 기본파스타' 만드는 걸 시범 보여주면서 가르쳐 주셨다.(바지락육수비법)


외국손님들까지 찾는 맛집이었는데 파스타유행이 불고

경쟁가게들이 하나둘 생기더니 경영난으로 문을 닫고

말아 안타까웠다.


비싼 풀천지고춧가루도 받아쓴 인연이 있었는데

어느 호텔 근무하시다 개인가게를 차렸는데 이상적인

맛은 뛰어났으나 가게자리와 방문하는 손님들 가격..

'이상과 현실의 조화'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 가게 경험으로 두 번째는 다른 데서 잘하실 것 같다.

따님이 사장님 아버지(1일 스승님) 두 분의 성공을

멀리서 나마 응원~


1) 약초자생밭 동생과 예치기 치러 가기 전 아버지

혼자 하루일 하실 수 있게 앞마당 포클레인으로

땅을 골라드리고 올라갔다.


양지와 음지의 차이가 커 벌써 세어가는 땅두릅이 있는가 하면 이제야 나오고 있는 녀석들도 있다.

이럴 때는 음지라서 다행이지만 갑자기 일교차가

커져 저녁 새벽 추울 때 가장음지인 곳은

냉을 이기지 못하고 삶아져 버린다.


퇴비를 주지 않고 예치기만 쳐주어 나온 자연거름으로

커가는 땅두릅, 두릅, 취나물, 고사리.. 풀천지농산물은

산과 같은 조건을 만들어 주어 기존밭에 비료나 거름 넣어 키우는? 비해 부드럽고 향이 깊다.


밭채보다 산채 맛이 더 자연스러우며 사람에게 이로운

영양도 높다.

2) 동생과 나는 타간기름 2번씩 예치기 채우며

약초자생밭 다치고 주변 쳐주면 좋을 곳들 쳐주는

초과달성을 하였다.

'풀천지식구들은 야간일을 하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우리끼리 우스개 소리하며 플래시 농법을 하곤 했다.


3) 영주참한집 남이 구워주는 고기를 먹으러 목욕하고 갔더니 늦게 가게 되었다.

2번째 방문인데 오후 5시 영업시작 한지 얼마 안 됐을 때와 오전 12시 문 닫기 1시간 30분 정도

라 음식만족도에 차이가 났다.


참한집에 대해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은데 늦잠을 자

일정상 여기에서 일단 마무리

다른 매거진에서 다루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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