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장 아파요/들깨변신/곡물 뻥튀기 칩
26.4.6. 월: 1)"개한테 먹다 남는 걸 주인허락 없이 왜 줍니까? 그 짠 거 먹고 잘못되면 어떻게
책임지시려고.."
앞 밭 도지 빌려 인삼농사짓던 사람이 차 타고 내려오는 길 남은 잔반 면장이(아버지 이장님 시절
선물 받은 황구진돗개 수컷) 주던 현장을 걸려
아버지께서 못하게 만들었다.
도지를 빌려 농사짓는 분이 바뀌었는데 또 그래서
면장에게 잔반 주지 못하게 아버지께서 전화를 주셨다.
더 멀리 떨어진 곳에 도지 빌려 농사짓는 외지사람들이
거름 담긴 대마대자루를 쓰고는 반대편 골까지 올라와
풀천지 빈 땅에 버리고 가는 양심 없는 일을 했다.
나중에 그 사람들을 만나면 따지려고 벼르고 있다.
2)<봄봄떡집> 아버지 친구 여동생분이 몇 년 전 춘양시내
노른자 중심자리에 가장 큰 방앗간을 비싼 신식 고춧가루 내주는 기계와 들기름 거피 내주는 걸 사용
한다 했다.
어머니 살아계셨을 적 들기름에 찌꺼기 안 싸이게
압축으로 맑고 충실히 나오고 고춧가루도 더 좋게
나오는 것 같아 단골가게를 바꾸셨다.
어머니와 보냈던 시간만큼 봄봄떡집 사모님과
둘째 아드님과도 친숙하게 지내는 사이가 되어
어머니 대신 다니게 되었다.
농사는 하늘이 짓는 거라 그때그때 다르다.
들깨는 재작년이 잘되었고 작년에는 비가 많이 왔다.
그래서 알이 좀 잘 이죠 주문받은 들기름 1병과
500g 가루 나롤양을 귀띔해 주셔서 맞게 들고
가니 바로 해주셨다.
춘양교회에 젊은 사람이 많이 와 가면 배울 점이
많다고 권해주셨다.
항상 일에 허덕여 시간내기 힘들 것 같다.
꿈에 돌아가신 부모님이 자꾸 나타나면 그리 좋은 건
아니라 하셨다.
사모님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보고 싶어 생각계속하니
꿈속에 자주 나타나셨는데 이젠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걱정까지 되더란다.
"살 사람은 살아야 되는가/돌아가신 부모 이야기 하다
우는 건 괜찮에 나도 많이 울어 싸서 그 심정 알아.."
가면 마음을 다해 잘해주시는 게 느껴져 너무
감사했다.
다음에 나갈 때 풀천지계란 1판 선물로 드리고 싶다.
3)<봉화농민기술센터>[ 농산물가공 교육 ] 오후 2시
1. 봉화 농가맛집? 고추부각
2. 샤인머스켓 농부? 쨈과 젤리
3. 사과농부? 오래 숙성시킨 진한 고급사과식초
4. 풀천지 동생? 밀, 서리태, 조청, 죽염소금 이용한
빵이나 전방형태 과자
5.??
원하는 상품을 만들어 주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어 동생이 배워와 이야기를 해주었다.
1. 고추부각은 특제양념 고춧가루.. 차별성
2.??
3. 숙성은 시간이 해결 방도 없음/기본식초와
몇 년 나중에 팔 것하고 시간차 준비
4. 쌀가루를 추가 압력으로 뻥튀기
보기보다 달지 않고 구수하며 고소하다.
건강간식 안성맞춤 마음엔 들지만 '압력뻥기게'를
사야 된다는 것이 걸린다.
동생 '업소형 오븐/제빵기/반죽기' 언제 바쁜 일
끝내고 자리 잡으면 이방식 비슷하게 반죽을
얇게 부어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좀 빨리 동생이 빵 만들기 시작했으면 좋겠다.
그 순간 빵 더 안 사 먹게 되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