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몰래 부엌으로,
오늘은 내가 셰프요!
감자 껍질 사각사각,
모양은 좀... 이상하다.
플라스틱 칼로 감자를 썰어,
두껍고 얇고 제멋대로.
"이 정도면 예술이지!"
혼자서도 뿌듯하다.
팬에 기름 콸콸콸,
어머 너무 많이 부었네.
오히려좋아!
감자가 춤을 추네.
사나이 눈물나게 하는
양파는 탈락!
"다음엔 꼭 넣어줄게!"
소금 팍팍, 간도 완벽!
접시에 담아 엄마한테,
"엄마! 내가 만들었어!"
엄마는 웃으며 "우리 아들 최고야!
"덜 익은 감자? 상관없어!
엄마 미소면 충분하지
다음엔 무슨 요릴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