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화면 속 작은 점,
그러나 내 세상을 바꾼 너를 처음 본 날
내 가슴은 세상에 나온뒤로 처음 느낀
설렘으로 힘껏 뛰었다.
두개의 심장이 뛰어서일까
그 벅차고 웅장한 심장소리에
눈물이 주르륵 흘렀다.
어느덧 너와 내가 연결된 줄을 자르던날
난 누구도 가르쳐 주지 않은
사랑과 책임감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다.
작지만 옹골지게 다문 입술
뽀얀 말갛게 동그란 얼굴
새벽 안개처럼 보드라운 머리카락...
너는 모든 것이 완벽했고,
그 완벽함이 나를 완성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