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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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미

이 ‘29,365’ 글들을 매일 어떻게 써나가면 좋을지 생각을 했다.

내가 생각했던 글이랑 달라지고 있다는 생각과 방향을 어떻게 해서 적으면 좋을지.

그러다 그냥 흘러가는 것들의 매일의 있었던 일이나, 생각들을 적기로 했다.

나의 365일의 생각. 이 글은 완결은 2026.12.31에 끝난다.


이렇게 글로 적어 보니 매일 내 생각이 바뀌는 걸 깨달았다.

아직 확실히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몰라서인거겠지.

알아도 원하는 것을 하기에는 환경, 주변시선이 무서워서 일 수도 있고

다른 욕망이랑 부딪히고 있는 걸 수 도 있다는 생각들을 했다.


난 일단 나를 사랑하며 매일매일을 살아가보기로 했다.


잠을 7시간 조금 넘게 자고 일어나서 학원 수업 내용을 잘 듣기 위해

‘작은 아씨들’ 영화를 보며 운동을 시작했다.

사실 앉아서 끝까지 보고 싶지만 오늘 일을 가고 내일 아침 수업이라서

시간이 없다는 걸 깨닫고 얼른 봤다.

선생님이 여러 번 보는 것이 좋다고 하셨는데 여러 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처음과 두 번째가 다르고, 또 다른 것들이 보이니까.


틀어두고 저번에 먹다가 남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랑 어제 먹다 남긴 연어 샐러드, 두유, 애사비를 먹었다.

너무 배부르다. 많이 먹은 건 아닌 거 같은데!

나중에 남은 두유랑 바나나를 갈아먹을 생각이다.

원래 우유에 먹는데 두유가 많이 남아 버렸다…

얼린 바나나를 조금 녹여서 우유, 꿀 넣어서 갈아서 마시면 정말 너무 맛있다.

요즘 내 디저트다.


커피를 안 먹은 지 2일째.

요즘 피부가 많이 안 좋아져서 커피와 우유부터 조금씩 줄여 나가려고 한다.


오늘 같이 일하시는 분이 빠지셔서 다른 분이 출근하시는데

누가 도와주러 오실까 기대된다.

새로운 분이실까? 얼른 출근해 봐야겠다.


오늘도 멋진? 행복한? 즐거운? 뭐 어쨌든 좋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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