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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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미

상쾌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일어나서 양치하고 물 한 컵을 먹으면서 스트레칭도 하고 폼롤러까지 여유롭게 끝내고 나갈 준비를 했다.

정말 오랜만에 학원에 지각을 하지 않았다.

정말 이러면 안 되는데. 그래도 지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더 기분 좋았다.

트레이닝을 하고 수업을 들었다. 수요일은 4년째 듣는 선생님의 수업이었기에 편안하고 더 즐겁게 수업을 할 수 있었다.


수업이 끝나고 다 같이 얘기를 나누는 시간에 너무 내 얘기를 많이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다 같이 얘기를 나눠서 의견을 들어 보고 싶었다.


얘기가 끝나고 밥 먹으러 갔는데 난 정말 늦게 먹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밥 먹는 것이 불편했다.

그래도 꾸역꾸역 입으로 집어넣었다. 정말 불편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람들이 나를 기다려 주고 다들 일정이 있을 텐데 불편한 티를 내지 않고 앉아있어 주셔서 더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들이 들었다.


그리고 학원으로 돌아와서 친구가 초코 타르트를 사 왔다고 해서 같이 먹으며 이번 주 금요일에 뭐 먹을지를 이야기했다.

하루하루를 오늘 하는 일들에 집중하고 나를 발전시키기로 했다.


오늘은 책 한 권을 다 읽고 헬스장을 갈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하루도 궁금한 요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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