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단단해질 마음이란 것은,

by 숨고

결국 단단해질 마음이란 것은,

그것은 어떤 세상의 휘황찬란함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

그 어떤 반짝거림에도 꿈쩍 않는 것

또 어쩌면 자신의 마음 안에서 샘솟는 그 어떤 것을 잘 눌러내는 것

그렇게 어쩌면 세상의 소음에도 묵음으로 응답하는 것

그런 소란스러움에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것

그렇게 이런저런 바람을 잘 참아내는 것

중심을 잘 잡아내듯 삶을 살아내는 것

결국 단단해질 마음이란 이런 것이 아닌가.

또는 그런 마음을 소유한 사람의 마음이 아닌가.





너무 오래 쉬어가기를 했나봅니다.

혼자만의 여백의 시간을 잘 보내고 돌아온 뒤 전하는 첫글이 <결국 단단해질 사람>의 마지막 편이란게 아이러니 하지만 말예요. 하하. 인생의 중요한 시기를 맞는 이 시점에서 다시 글쓰기로 빠진 근육을 붙이고, 다잡아 보려 합니다.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 그 뿐이면 저는 깊이 깊이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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